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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어 ‘낭만(浪漫)’의 성립

On the formation of modern term ‘Nangman’

도재학(Do, Jaehak) 저

pp.214~235 (22pages)

간행물명 : 형태론
권/호 : 형태론 22권 2호 / 2020
발행기관 : 형태론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주제분류 : 언어학
파일형식 : PDF

초록

한국어초록
근대어 ‘낭만’은 ‘romanticism’, ‘romanticist’를 ‘낭만주의’, ‘낭만파’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음역어이다. 1907년에 일본의 나쓰메 소세키가 처음 사용하였고 이후 중국과 한국으로 유입되었다. 한국에서는 1918년 백대진이 『泰西文藝新報』에서 처음 사용하였으며 이후 여러 잡지와 신문에서 용례가 확인된다. 1922년에는 신어사전인 『現代新語釋義』에 수록되는 등 어휘 체계에 자리 잡았다. 현대 한국어에서 ‘낭만’은 감상적인 정서 혹은 분위기, ‘로망’은 꿈 혹은 동경의 의미로 분화되어 사용되고 있다.
영어 초록
The modern term ‘Nangman’ is a transliterated word in the process to translate ‘romanticism’ and ‘romanticist’ into ‘Nangmanjuui’ and ‘Nangmanpa.’ It was introduced into Korea and China after the first creation by Natsume Soseki in 1907. The initial use in Korea was by Paek Dae-jin in TaeSeoMunYeSinBo in 1918, then it had appeared in several types of text such as journals and newspapers. In 1922, it had taken root in the Korean lexical system by being registered in the neologism dictionary, HyeonDaeSinEoSeogUi. ‘Nangman’ and ‘Romang’ are cognate words(paronymy) in contemporary Korean. Their meaning was differentiated; ‘Nangman’ denotes sentimental feelings or atmospheres, and ‘Romang’ denotes dreams or yearnings for something.

목차

1. 서론
2. ‘낭만(浪漫)’의 성립과 전파
3. 음역어 ‘낭만(浪漫)’과 음차어 ‘로망’의 공존
4. 결론
참고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