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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지역학 (5,995건)

Cloud library model for parliamentary library services improvement in Rw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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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비마나 진(Musabimana Jeanne);유송희(SongHee You);김윤선(Yun Seon Kim)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65-101 (37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의회에서 도서관 서비스가 비효율적으로 재공되는 것은 도서관 이용자, 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진행하는 의회 기능 및 활동의 생산성에서 부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르완다 의회는 한국과 다르게 상원과 하원으로 2 개의 의회로 구성되고 설립 당시부터 의원과 직원 뿐아니라 학생 및 기타 연구자들에게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인 르완다의 최고의 도서관인 의회도서관도 도서관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1) 도서관 보관된 도서의 정보를 아는 것이 쉽지 않음 2) 꼭 도서관을 방문해야 서비스를 받을수 있음 3) 도서관에서 이미 대출된 도서에 대한 자료 확보가 쉽지 않음, 등의 문제가 항상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르완다 의회도서관에 최신 기술중 하나인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활용하여 현재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보다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리적인 도서관을 가상의 세계, 디지털 세계로 변화하는 기초를 마련한다. 본 연구는 1)르완다 의회 도서관을 위한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했으며 2) 제안된 모델 검증을 통해 제안된 모델이 도서관 서비스를 획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증대시키는 것을 입증하고, 3) 현재까지 개발되고 사용중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분석하여 르완다 의회 도서관에 적합한 클라우드 도서관 시스템의 구조를 제안한다. 개발된 클라우드 도서관 모델과 제안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르완다 의회 도서관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이는 르완다 국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에너지, 지역내총생산, 인구변화는 미세먼지 발생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가?
에너지, 지역내총생산, 인구변화는 미세먼지 발생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가?
박승규(Park, Seungkyu)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157-188 (32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2013년~2016년 광역시도별 석탄, 석유, 가스, 전력 사용간 대체관계를 규명하고 석유가격 감소에 따라 변화되는 에너지원, 지역내총생산, 인구변화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를 로그평균디비지아 분해법을 활용하여 파악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은 가스, 전력, 석탄, 석유의 에너지원 대비 집적도(EI), 에너지원 집적도(EC), 경제적성과(EO), 인구변화(POP), 총에너지집적(ETI) 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원별로는 석유, 석탄, 전력, 가스 에너지 순으로 집적도(EC)가 크기 때문에 에너지원 대비 집적도(EI)는 가스, 전력, 석탄, 석유 순으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인구변화보다는 경제적성과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부보다는 도부에서 보다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석유가격 감소로 인한 에너지원간 수요 변화를 고려할 경우에는 석유와 타 에너지원과는 대체관계가 파악되었으며, 에너지원, 지역내총생산, 인구변화에 대한 관계를 벡터자기회귀모형을 활용하여 로그평균디비지아 분해법을 확장하였다. 석유가격 감소 성향을 적용한 결과 석유 에너지원 집적도(EC)는 증가한 반면 석탄, 가스, 전력 집적도는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석유 대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집적도(EI)는 감소하였으며 전력을 제외한 대체관계에 있는 석탄, 가스 집적도(EI)는 감소하였다. 더불어, 석유가격 감소로 인한 수요 증가는 총에너지 집적도(ETI)를 증대시킨 반면 경제적성과(EO) 및 인구변화(POP) 기여율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Infrastructure Sharing Between Electric Utilities and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in Developing Countries
Infrastructure Sharing Between Electric Utilities and Telecommunications Operators in Developing Countries
비로원드 에디슨 페레이라(Beloward Edson Pereira);유송희(SongHee You);김영진(Youngjin Kim);김윤선(Yun Seon Kim)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27-64 (38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이 연구는 전기 유틸리티와 통신 사업자 간의 CIS (Cross-Sector Infrastructure Sharing) 분야의 프레임워크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주요 목표는 전기 유틸리티와 통신 사업자 간의 CIS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하거나 평가하는 과정에서 지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CIS를 이해하기위한 개요 지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것이다. 통합 문헌 검토를 통해 나중에 분류 된 CIS와 관련된 주요 개념을 식별하여 프레임워크 형태로 구성 할 수 있고, 개발된 프레임워크는 CIS를 유도하고 전기 부문 개혁, 재정 및 기타 인센티브, 규제, 법률 및 정책을 포함하는 CIS 환경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적용된다. 복도, 도관, 덕트, 타워 및 기둥, 어두운 섬유, 토지 및 시설과 같은 인프라 주제 공유하기 위해서 공동으로 계획하고 건설하여 공간 및 보조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다. 이 프레임 워크는 문헌 검토 중에 확인 된 CIS 사례 연구와 비교하여 검증이 되었고, 따라서 이는 이해 관계자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CIS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틀이 형성된것이다. 앞으로의 CIS 분야에 다양한 연구를 할수 있는 기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할수 있는 토대를 개발한것에 의미가 있다.2764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adults in Rural area, Paraguay: A cross-sectional study
Unmet healthcare needs among adults in Rural area, Paraguay: A cross-sectional study
김지언(Ji Eon Kim);이호철(Hocheol Lee);남은우(Eun Woo Nam)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135-156 (22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파라과이 최초의 종합적 지역사회 설문조사인 2018년 파라과이 지역사회 건강조사(2018 Community Health Survey) 자료를 분석하여 지역주민들의 미충족 의료이용 경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파라과이의 도・농 복합지역에 거주하는 17세 이상 성인 2,196명을 대상으로 미충족 의료이용 경험률을 산출하여 확인하고, 미충족 의료이용 경험과 그 이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농촌 지역에 거주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 비해 미충족 의료이용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이 높은 사람이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 비해 미충족 의료이용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만성질환이 있고,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미충족 의료이용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첫째, 지리적 요인이 의료이용에 대한 격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농촌 지역의 도로와 교통을 고려해 보건의료정책을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의료서비스의 질이 의료기관을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일차보건의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보건소의 기능을 개선하고, 충분한 의료인력과 의료시설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점진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파라과이 림삐오시 주민들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대상자의 만성질환과 의료보험의 유무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구전 정보 전달의도에 대한 암묵적 자기이론의 영향에 관한 연구
구전 정보 전달의도에 대한 암묵적 자기이론의 영향에 관한 연구
김학균(Hakkyun Kim);전은미(Eunmi Jeon);서정화(Jeong Hwa Seo);조승현(Seung Hyeon Cho)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1-25 (25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소비자들이 왜 같은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도 다르게 반응하는지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정보습득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원인을 개인이 보유한 믿음, 즉 암묵적 자기이론(implicit self-theories)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에 착안하여, 증진 이론가에 가까울수록 정보의 내재화 혹은 정보내용의 수용의도가 강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불변 이론가에 가까울수록 습득한 유용한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증진 이론가보다 정보전달의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실증적 실험 연구 결과, 불변 이론가는 습득한 유용한 정보에 노출되었을 때, 정보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증진 이론가의 경우 유용한 정보의 이점을 자신이 수용하려는 의도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암묵적 자기이론에 관련한 문헌의 확장에 기여하며, 소비자의 구전정보 전달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The Productive Modality of the SDGs and Overcoming Colonial Legacies in Development Cooperation? Samoa’s Office of the Electoral Commissioner and the Association of World Electoral Bodies in South Korea
The Productive Modality of the SDGs and Overcoming Colonial Legacies in Development Cooperation? Samoa’s Office of the Electoral Commissioner and the Association of World Electoral Bodies in South Korea
Patrick S. Thomsen;전미양(Miyang Jun)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103-133 (31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사모아 선거관리국과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간 협력 사례를 통해 중견국가 간 소규모 원조(Middle Power Cooperation)가 가지는 가치를 드러낸다. 본 연구는 미셸 푸코의 장치(dispositif)와 권력(power) 개념을 배경으로, 해석주의 관점에서 사모아 선거관리국의 주요 관계자를 심층 면접하였다. 이를 통해 사모아가 세계선거기관협의회의 원조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개발수요를 파악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주류 담론을 활용하여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사모아가 A-WEB의 원조 수원국임에도 행위주체성(agency)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제개발협력의 과정이 식민지적 유산을 일부 재현하고 정치화되고 있다는 기존 비판에 대한 대안적 사례를 제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Solow 성장모형을 통한 한국제조업 성장특성에 대한 연구
Solow 성장모형을 통한 한국제조업 성장특성에 대한 연구
권명중(Myoung-Joong, Kwon);조상혁(Sang-Hyuk, Cho)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 지역발전연구 제30권 제1호 / 2021 / 189-215 (27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본 논문에서는 한국 제조업의 1,326,071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1994년부터 2018년까지 25년 기간 동안 자본스톡과 기술진보 중 어떤 요인에 의해서 성장이 주도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성장회계 분석방법으로 수행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제조업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11년까지 총요소생산성 증가에 의한 혁신주도로 성장이 이루어졌다. 둘째,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즉, 혁신이 멈춰진다. 이러한 현상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제조상품 수요위축으로 인한 기술혁신투자 감소가 원인으로 파악된다. 그 결과로 이 기간 동안 성장은 인적자본이 포함된 포괄적 자본투입에 의해 이루어졌다. 셋째, Young(1994, 1995)의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도 1994-2011 기간은 혁신주도형 성장, 2012-2018 기간은 요소투입주도 성장으로 확인된다. 넷째, 기업규모가 기술진보증가율이나 생산증가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자본증가율에는 크지 않은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 현재의 성장정체 현상을 타파할 정책으로 기술확산 보조금 정책을 제안한다.
COVID-19와 사회적 거리 두기
COVID-19와 사회적 거리 두기
유성훈(Seong Hun Yoo);김이연(Yiyeon Kim)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동서연구 제33권 제1호 / 2021 / 65-93 (29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경제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2020년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COVID-19는 2020년 11월 기준 5,000만 명이 넘는 감염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국가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선의 예방책으로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정치적 요인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 능력이 높은 국가일수록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 잘 이행할 것이며,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 및 높은 수준의 권위주의 국가 모두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이행 수준이 높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높은 수준의 국가 능력은 효율적인 정책 형성과 신속한 집행을 가능하게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의 경우 전염병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대중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시도할 것이며, 높은 수준의 권위주의의 경우 강력한 권위로 대중을 억누르는 방식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은 경험적 분석으로 뒷받침된다. 이는 민주주의의 효율성만을 강조하고 권위주의는 비효율적이라는 기존 연구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뿐만 아니라 권위주의 국가에서도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는 정책 영역에 대한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글로벌 인재관리제도가 지식기여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인재관리제도가 지식기여에 미치는 영향
수몬이(Mon Yee Hsu);백용선(Yongsun Paik);박용석(Yong Suhk Pak)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동서연구 제33권 제1호 / 2021 / 147-170 (24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경제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글로벌 인재관리제도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이 제도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본 연구는 종속변수로 지식기여에 주목하여, 글로벌 인재관리제도가 지식기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글로벌 인재관리제도와 지식기여 간의 관계에서 조직적 자부심과 동료 간 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 다국적기업 10개와 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외국계 다국적기업 18개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76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글로벌 인재관리제도가 직원들의 지식기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조직적 자부심과 동료 간 의사소통, 두 조절변수의 긍정적인 조절효과도 발견되었는데, 이는 직원들의 조직적 자부심이 높을 때, 동료 간 의사소통이 많을 때 글로벌 인재관리제도가 지식기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연구결과가 제시하고 있는 이론적, 실증적 시사점, 미래연구 방향과 본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On Discourse-Practice Misalignment: A Mixed-Method Study of the World Bank’s Education Projects
On Discourse-Practice Misalignment: A Mixed-Method Study of the World Bank’s Education Projects
김정은(Jung Eun Kim);윤세미(Semee Yoon)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동서연구 제33권 제1호 / 2021 / 5-63 (59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경제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현세계은행이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라는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많은 이들이 세계은행의 프로젝트들을 주시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에의 신자유주의적 교육 정책을 장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계은행이 실제로 현장에서 진행하는 개별 사업에서 이런 신자유주의적 요소들을 찾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에 세계은행의 담화와 실제 관행 사이의 불일치가 있을 것이라 추측해볼 수 있다. 본 연구는 2008년도 국제 금융 위기의 5년 전후로 진행된 세계은행의 교육 프로젝트들의 기획서에 대한 양적․질적 연구를 통해 이 불일치에 대한 분석을 하였고 프로젝트 기획서들을 분석한 결과 개별 프로젝트들은 항상 신자유주의적인 성격을 띄는 것이 아니었으며 따라서 불일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더 나아가 푸코의 담론에 관한 접근과 로시(2004)의 국제개발 공동체 내에서의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분류를 적용하여 이 불일치의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이 불일치의 원인을 더 포괄적으로 밝혀내기 위해서는 세계은행의 교육 프로젝트 계획 과정과 프로젝트 기획서에 포함된 요소들이 현장에서 어느 정도 반영이 되는지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Location Choice and Price Competition: The Case of the Gasoline Market in Seoul
Location Choice and Price Competition: The Case of the Gasoline Market in Seoul
김동훈(Donghun Kim)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동서연구 제33권 제1호 / 2021 / 125-145 (21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경제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이 논문은 주유소 수준의 패널데이타를 이용하여 주요소 간 경쟁을 분석하였다. 논문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유소 위치선정의 중요한 결정요인은 인구밀집도, 지가, 주유소 브랜드의 집중도, 개인별 자동차 소유 대수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주유소의 가격은 정유사 브랜드 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는 어느 정도 시장지배력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주유소의 보조서비스는 주유소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주유소들이 제품특성이나 공간적 차별화를 통해 가격경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1km 또는 2km 반경의 주유소 밀집도는 가격경쟁을 격화시키며 균형가격을 하락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비정유사 브랜드는 균형가격에 더 큰 가격경쟁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쟁정책의 관점에서는 비정유사 브랜드의 진입비용을 낮추는 것이 시장경쟁을 제고하고 소비자 후생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되었다.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 시대 젠더기반폭력의 처벌에 있어서 국제 레짐의 역할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 시대 젠더기반폭력의 처벌에 있어서 국제 레짐의 역할
김민정(Minjeoung Kim)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 동서연구 제33권 제1호 / 2021 / 95-124 (30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경제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즈 정권은 3년 8개월 동안 국민의 1/4이 죽음을 당하는 잔혹한 정권이었다. 이러한 잔혹은 정권에 대한 처벌은 정권의 패퇴 이후 30여년이 지날 때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냉전이라고 하는 국제적인 상황과 국내 정치적 맥락, 그리고 사회문화적인 특성 때문에 처벌에 대해서 캄보디아 국가는 소극적이었다. 국제적인 변화와 더불어 국제 사회가 적극적으로 크메르 루즈 정권 심판에 나서면서 유엔과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으로 캄보디아 재판소 특별법정(ECCC)이 성립되었고 비로소 심판이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특별히 사회적인 맥락 속에서 숨겨져 있던 크메르루즈의 젠더기반폭력 상황이 적나라하게 나타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반인도주의적 행위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캄보디아 사례는 국가가 자행한 젠더기반폭력은 그 폭력의 속성 때문에 사회적으로 침묵될 때 결국 국제 레짐이 이를 심판하는 좋은 예를 보여준다.
東映動画のアニメーション制作技術伝播が韓国アニメ業界へ及ぼした影響
東映動画のアニメーション制作技術伝播が韓国アニメ業界へ及ぼした影響
이정훈(Lee, Jeong-hoon)(李正薫)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 일본연구 제35권 제1호 / 2021 / 315-350 (36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本研究は、1970年代における日本の東映動画(現·東映アニメーション)と韓国のアニメーション外注製作会社との間の協業関係を中心に、その間どんな技術が韓国のアニメ業界へ伝播されたかを確かめることを目指す。 東映動画が韓国の会社に製作外注を出し始めたのは1973年からのことである。本研究が東映動画のケースに注目しようとする理由は、まず、1987年にKBS(韓国放送公社)第1テレビにて放送された韓国初の自主制作テレビアニメ《さすらいのカチ(떠돌이 까치)》の制作に携わっていた「大元動画(대원동화)」に在職していたスタッフの一部が、以前から東映動画アニメ作品の制作にかかわっていたことが確認されたためである。 中には大元動画が設立される以前から別のアニメ制作会社で東映動画の仕事をしていた人もいて、同社が韓国のアニメ業界に直·間接的な影響を及ぼした可能性も考えられる。さらに大元動画が《さすらいのカチ》を制作する当時、社内に設けられた役職の中には、日本では東映動画が初めて定着させたとみられる工程に必要とされる役職が設けられていたことも確認されている。これらの事実から考えると、同じく韓国へ外注を出していた日本のアニメーション制作会社の中でも、東映動画が韓国のアニメ産業へ及ぼした影響は、特に大きいほうであったと思われる。 その疑問を究明するため、本研究では、東映動画からの外注製作に従事していたことが確認された4人とのインタビュー資料を活用した。また、当時発行された複数のアニメーション関連雑誌や、日本と韓国のアニメーション業界がどのような取引関係であったのかが確認できる新聞記事、韓国映像資料院によって作成された『韓国映画データベース』、YouTubeに公開された参考映像等複数の資料については、何れも2020年現在の時点で確保できるものを用い、信頼性のある研究結果を期するための補強や再検証を行った上で引用した。 本研究により、東映動画が韓国のアニメ業界へもたらした影響は、燐国にある会社たちを単なる製作外注先として活用するだけではなかったことが確認できた。まず、同社は1970年代から韓国の会社に外注を出していて、場合によっては演出者や作画監督などの重要スタッフを直接韓国へ送って作業に関わらせたりした。また1986年には、大元動画からやってきた研修生たちに演出·企画を勉強させ、アニメの作り方に対する東映動画の考え方を大元動画の研修生たちに伝えたこともあった。ちなみに《さすらいのカチ》制作の際、大元動画はもちろん共同参加した他社たちにも、東映動画がはじめて定立させたという「作画監督」という役職が設定されていた。これもまた、同社が設けたアニメ制作システムが韓国のアニメ制作現場でどこまで溶け込まれていたのかを証明する現象であると判断できる。
터키에서 정치 이슬람과 히잡 착용 관계 연구
터키에서 정치 이슬람과 히잡 착용 관계 연구
한하은(Han, Ha-Eun)
한국중동학회 / 한국중동학회논총 제41권 제3호 / 2021 / 161-194 (34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사회과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초록보기
Due to the long term ruling by Recep Tayyip Erdoğan from AKP, a pro-Islamic political party, the Turkish society became conservative and the population of hijab-worn women increased significantly. However, the ban on the hijab wearing in public places which originated from the secular constitution, rather prevented hijab-wearing women from education opportunities and led to an impediment to women’s entry into society. Consequently, a critical public opinion was enormously obtained that the social status of women deteriorated and a social conservatism rapidly developed. Taking a big step from the past when people viewed hijab as an icon of Islamism and Secularism conflict, now, women in various fields including the military are free to wear hijabs while working as a result of endeavor and agreement of society in order to liberalize the right to wear hijab in the public. The united determination and actions by Islam feminists and secular ones together who justified advancement of Turkish women regardless of their Turkish society, which is separated by Secularism and Islamism, a forward step towards democracy was taken. Nevertheless, female activists and average citizens as well need to see to it that the hijab, simply an Islamic garment cannot be exploited as a political issue either by Islamists or by Secularists and thus to enhance democracy in Turkey. Besides, it is needless to say that the freedom to wear hijab itself does not guarantee the augmentation of the Turkish women’s rights.
전염병과 요괴
전염병과 요괴
김학순(Kim, Hark-soon)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 일본연구 제35권 제1호 / 2021 / 63-86 (24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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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방역, 백신과 같은 현대적 의료체제에 대한 인식은 근대 이후에 발생한 것이다. 일본도 메이지시대 이후에 근대적 의료 인식이 확대되다. 그 이전까지 전염병은 역병으로 불리며 큰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리하여 에도시대에는 역병 퇴치를 기원하는 종교적 의식이 두드러지게 반영되어 퇴치에 대한 신앙적 염원이 사회, 문화적 집단 행위로 나타났다. 당시 대중들은 역병을 일으키는 존재를 신으로까지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을 기리는 축제인 마쓰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전국 각지에 신사를 세웠다. 또한 역병이 돌 때에는 역병을 예언하는 요괴를 기록한 가와라반이 유행하며, 그 요괴 그림을 부적으로 사용하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팬데믹이 발생한 현재에도 역병 퇴치 기원의 전통은 아마비에라는 요괴의 다양한 이미지 확산과 관련 상품의 유행을 통해 지속되고 있다. 불교 전파의 영향으로 원령이 질병과 재앙을 일으킨다고 믿음이 생기며 오니 이미지가 시작되었다. 전염병이나 재앙을 일으키는 오니는 에마키에서 요괴로 변화하며 초기 역병과 관련된 요괴들은 역병을 퍼트리는 존재였다. 이러한 요괴들은 점차 계시자적 성격을 띠며 역병과 풍작을 예언하고 그 대처방법까지 전수해 준다. 바다에서 나타나 갑자기 사라지는 아마비에, 진자히메, 히메우오, 육지에서 등장하는 구단, 구다베, 예언새, 하쿠타쿠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전염병을 예언한 요괴들은 이질,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 외부 세계의 외국 선박이 등장하는 19세기 초부터 가와라반에 자주 기록되었다. 전염병을 간파하는 영험이 있는 요괴들은 예언자적 성격이 강하고 자신의 그림을 부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사라진다. 재난, 재해, 전염병 등이 유행하면 토속적이거나 주술적인 신앙적 의식과 함께, 화를 모면하고 공포심을 줄이기 위해 역병을 예언하고 사라지는 요괴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점은 요괴가 갖고 있는 플러스적인 요소가 강조된 것이다. 민간에서는 강이나 바다로 흘려보내는 역병 보내기나 가타시로라는 액막이 도구를 이용하여 마을 밖으로 추방하는 의식을 행해왔다. 전염병을 마을로부터 격리시키려고 했던 주술적 행위로 역병 퇴치에 대한 민간 신앙의 염원을 강하게 보여준다. 이와 같이 당시 대중들은 전염병을 예언하고 대책을 알려 주는 요괴들과 공동체의 민간 신앙을 통하여 개인의 심리적 위안과 사회의 안정을 추구하였다.
역사적 경험에서 바라본 탈냉전기 폴란드와 헝가리의 중간국 외교
역사적 경험에서 바라본 탈냉전기 폴란드와 헝가리의 중간국 외교
김규남(Kyunam Kim)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 EU연구 제57권 제1호 / 2021 / 373-417 (45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사회과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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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외적균세형 외교는 지역 단층선을 강화시켜 동서 간 분절을일으킬 수 있는 여지를 안고 있는 동시에 유로대서양 네트워크 강화의 측면도 있다. 헝가리의 경제적 관여형 외교는 지역 단층선을 약화시킬 수있는 동시에 유라시아 네트워크 강화를 유도할 수 있다. 다만 헝가리의민족주의적 성향은 유럽 내 분절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를 안고 있다. 폴란드는 역내 중심 권력을 장악하려는 이니셔티브 선호적 열망을 지니고있고, 우크라이나를 중간국화 시킬 수 있는 요인을 안고 있다. 폴란드에러시아와 백러시아는 역내 구도를 변환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고, 이들 지역이 폴란드에는 구조적 공백지역이라 볼 수 있다. 헝가리는 폴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조적 공백지역이 적을 수 있고, 역내 중개자로서기회를 안고 있다. 결국 폴란드 외교는 역내 중견국 이상 국력의 강점을지니고 있고, 역내 패권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를 안고 있지만, 지정학적 단층선의 약점과 패권의 위협을 감당할 위험을 동시에 갖고 있다. 헝가리 외교는 지리적으로 패권과 인접하지 않은 강점과 중간자의 역할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지니고 있지만, 역내 국력의 미비한 약점과 패권구도 변화에 따른 강요된 선택의 위험을 안고 있다. 오늘날 유럽연합의 공동체성보다 국가의 독립성이 강화되는 중부유럽의 흐름과 지역협력의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폴란드와 헝가리 외교의 주권, 동맹, 다자협력체제의 균형점 모색은 외교적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본 연구는 중간국가로서 폴란드와 헝가리 외교의 특징과 과제를 시대적 환경과 내외적 배경을통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시적 공간 ‘성산포’의 장소성 고찰
시적 공간 ‘성산포’의 장소성 고찰
양지혜(Yang, Ji-Hye)
제주학회 / 제주도연구 제55권 제1호 / 2021 / 179-198 (20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사회과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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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은 세계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람이 세계를 인식하고 경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본주의 지리학의 등장으로 문학 작품은 지리학자에게도 지역의 장소와 장소성을 연구하는 중요한 연구자료로 받아들여졌다. 여기서는 이생진 시인의 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통하여 성산포의 장소성을 경관, 시간, 공동체, 뿌리내림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성산포의 주요 경관인 바다에서 마을로의 시선 이동, 일상과 삶·죽음의 시간의 흐름 속 장소, 공동체의 신념과 가치관이 공유되는 장소, 친밀한 장소 경험에서 오는 장소 애착으로 뿌리내림의 장소성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지역의 특성이 형상화된 문학 작품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장소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과 감성, 지식을 제공할 수 있고 장소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으며, 지역의 장소성 형성과 전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고찰한 것에 의의가 있다.
일제강점기 한반도 일본어 미디어의 ‘남양(南洋)’ 표상
일제강점기 한반도 일본어 미디어의 ‘남양(南洋)’ 표상
정병호(Jung, Byeong-ho)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 일본연구 제35권 제1호 / 2021 / 149-178 (30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행정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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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제강점기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간행되었던 조선총독부 기관지『경성일보(京城日報)』를 대상으로 하여 1936년에서 1945년까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남양’지역 둘러싸고 어떠한 기사가 있었는지, 그리고 이 지역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1936년부터 1945년까지 『경성일보』의 남양지역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경성일보』에는 동남아시아 각 지역이나 도시를 망라하여 방대한 양의 기사가 산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기사는 1930년대에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였지만,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1940년 이 지역에 일본의 군사 주둔, 1941년 태평양전쟁 개시와 일본군이 이 지역을 침략하면서 해당 기사는 격증하였다. 내용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기사는 ‘남방 지역 경제 진출과 자원 문제’를 다룬 글이고, 다음으로 ‘남양지역과 식민지 조선의 관계’를 나타내는 기사이며, 그 다음이 ‘군사적 충돌과 일본의 침략’과 연계된 기사였다. 둘째, 이들 기사는 현지의 유럽 식민지 지배자들을 착취자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이 지역이 일본에 의해 해방되어야 하는 공간임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남양에 대한 원시성이나 야만성의 이미지보다는 서양의 지배에 동화되지 않은 이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긍정하고 있었다. 세 번째, 『경성일보』에서 ‘식민지 조선과 남양의 연계방식’을 둘러싼 글에서는 남양지역에 대한 조선의 경제적 진출과 연계된 글이 가장 많았다. 내용상으로 보면 그 대부분이 조선이 남양지역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공급받아 조선의 뛰어난 공업지대에서 이를 가공하여 상품을 생산하여 이 지역에 수출한다는 인식에 기초한 것이다. 이러한 관념은 조선과 남양지역의 위계적인 관계, 또는 식민지주의적 경제 관계에 입각해 있었으며, 제국일본의 중심에 식민지 조선이 위치해야 한다는 사고가 작동하고 있었다.
10~12세기 고려의 渤海難民 수용과 주변국 同化政策
10~12세기 고려의 渤海難民 수용과 주변국 同化政策
전영준(Jeon, Young-Joon)
제주학회 / 제주도연구 제55권 제1호 / 2021 / 27-53 (27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사회과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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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건국과 동시에 불안한 동북아시아의 정세에 직면하여 주변 민족의 고려 편입을 유도하기 위한 諸정책을 시행하였다. 당시 고려를 둘러싼 인접국가의 내부적 혼란과 새롭게 등장하는 북방민족의 흥기는 발해 멸망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이처럼 10세기 전후의 동북아시아의 혼란한 정세는 고려의 대내외정책을 치밀하게 수립해야 할 당면 과제였다. 이에 따라 고려는 대내적 안정을 위한 중앙집권 강화 정책을 수립하면서도 정복전쟁의 수행에 필요한 인적 자원의 확충을 위해 북방 지역의 이민족을 적극 수용하고자 하였다. 고려는 왕권의 안정을 위한 제도와 팔관회를 활용한 대외적 신인도의 확대를 꾀하여 북방 이민족에 대한 羈縻州의 설치를 통하여 투화를 적극 유도하였다. 또한 우산국과 탐라국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는 정책도 수립하였다. 특히 탐라국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동북아시아의 조공-책봉관계를 활용하는 羈縻支配 방식을 채택하여 적극 시행하였다. 고려의 난민과 이민족에 대한 다양한 동화정책의 시행은 고려 전기 발해의 세자 大光顯과 그 難民을 비롯한 여진 및 북방 민족의 내투과정에서 전개되었다. 아울러 탐라에 대한 기미지배와 지방 정부 편입으로 동북아시아에서 고려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갔다. 고려 전시기에 걸쳐 끊임없이 투화해온 이민족에 대한 賜姓名, 賜爵 등의 정치적 배려와 편호 및 투화전 지급 등의 사회경제적 처우의 개선은 고려인의 정체성으로 동화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이민족에 대한 고려의 적극적인 동화정책은 동북아시아에서 고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일조하였다고 볼 수 있다.
제주 화교사회의 형성과 생활양상에 관한 연구
제주 화교사회의 형성과 생활양상에 관한 연구
양세영(Yang, Se-Young)
제주학회 / 제주도연구 제55권 제1호 / 2021 / 255-279 (25 pages)
사회과학>지역학 / KDC : 사회과학 > 사회과학 / KCI : 사회과학 > 지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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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제주화교의 기원과 초기 이주과정, 일제 강점기의 생활양상을 조명함으로서 지역화교 연구의 지경의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주요 사실은 첫째, 첫 이주자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목공과 석공 등 기술 노동자였으며 이후 소규모 포목상과 잡화상이 도래하였다. 이주 시기도 1909년 이전으로 최소 112년 전부터 제주에서 화교가 거주하여 왔다. 여건이 좋은 개항도시를 떠나 원격지인 제주까지 진출하여 경제활동을 추진한 것은 상당한 개척정신의 산물로 평가된다. 둘째, 1930년대 초반에는 100명에 가까운 인구가 거주하는 등 화교사회가 활성화되었으며 제주지역 주민과의 교류도 활발하였다. 포목점과 음식점 영업, 그리고 주요시설 건축과 지역개발공사 참여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에 경제적인 기여를 하였다. 셋째, 1931년 만보산 사건과 1937년 중일전쟁과 같은 정치사회적 격변기에 제주화교 사회는 타격을 받았고, 특히 중일전쟁은 결정적 충격 요인으로 작용하여 상당수 화교가 본국으로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한 이 시기 잔류 제주화교는 친일을 강요당하는 등 제주지역 주민과 동일한 고통을 공유하였다. 본 연구가 남긴 과제는 향후 제주화교의 주요 인물과 상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서 보다 생생한 생활사가 복원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며, 연구범위도 해방 이후 제주화교의 활동으로 확대하여 이 시기 화교와의 역사적 연결성을 점검하는 것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