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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기타인문학 (13,312건)

몽골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거북의 역할
몽골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거북의 역할
이평래(Lee, Pyungrae)
한국몽골학회 / 몽골학 제69호 / 2022 / 7-37 (31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역사 > 아시아(아세아) / KCI : 인문학 > 기타동양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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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몽골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거북의 역할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몽골인들의 거북에 대한 인식과 그것이 갖는 문화적 함의를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로부터 몽골인들은 거북을 세상 모든 것의 창시자이자 삶의 조력자이며 장수와 영원함과 굳건함의 상징물로 여겨왔다. 몽골인들의 거북에 대한 인식은 구전자료를 비롯하여 유물과 유적, 관습과 의례, 놀이문화와 현대의 풍습 등 다방면에 걸쳐 그 흔적이 확인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거북 관련 자료의 풍부함과 대조적으로 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특히 몽골 신화에 등장하는 거북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연구가 미진하다. 이 점에 유념하고 필자는 몽골 창세신화를 기초자료로 삼아 거기에 투영된 거북의 역할을 차례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몽골인들의 거북에 대한 인식과 그것이 갖는 문화적 함의를 검토해보았다. 논의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첫째로 광대한 바다에 떠 있는 이 세상의 터전으로서 거북의 역할에 대하여 검토했다. 이어 대지의 재료인 원초적 흙의 소유자로서 거북의 역할을 검토했다. 세 번째로 우주 만물을 구성하는 오원소의 근원으로서 거북의 역할을 검토했다. 마지막으로 이 논의에 기초하여 창세신화 속 거북의 역할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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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박의 동기유발 특성에 관한 연구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제64권 제1호 / 2022 / 85-112 (28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종교 > 종교 / KCI : 인문학 > 가톨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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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온라인 도박이 가지는 동기유발적 특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설계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도박중독 경험이 있는 10명의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들과의 1대 1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Elo와 Kyng?s(2008)가 제안한 연역적 내용분석(deductive content analysis)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 도박의 동기 유발적 특성을 연구했던 선행 연구들을 기반으로 범주화 매트릭스를 구성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분석 결과 ‘접근성’, ‘편의성’, ‘디지털화(비현실성)’, ‘익명성’, ‘다양성’, ‘유인전략’, ‘회원관리전략’, ‘무제한성’이라는 8개의 범주와 19개의 국내 온라인 도박의 동기유발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온라인 도박의 동기유발적 특징에 대해서 도박중독 경험자들의 관점을 반영하여 연구했으며, 특히 대부분의 온라인 도박이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특수성을 반영했다는 함의가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도박 규제와 회복을 위한 몇 가지 실천적·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글로벌문화콘텐츠 제51호 목차
글로벌문화콘텐츠 제51호 목차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글로벌문화콘텐츠 / 2022 / 1-1 (1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총류 > 총류 / KCI : 인문학 > 기타인문학
분열된 영혼? 포스트-트럼프 시대 미국 정체성 서사 경쟁
분열된 영혼? 포스트-트럼프 시대 미국 정체성 서사 경쟁
한국아메리카학회 / 미국학논집 제54권 제1호 / 2022 / 55-98 (44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언어 > 한국어 / KCI : 인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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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내러티브의 구성물로서의 네이션, 복수의 민족 전기 서사들 간의 경쟁과 협상의 장소로서의 네이션이라는 개념적 정의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더 잘 들어맞는, 매우 특출나게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네이션에 대한 원초주의적 입장이 주목하는 혈연이나 지연 등에 기반한 민족의 물질적 질료가 거의 완벽히 부재한 이민자의 나라로서, 미국은 “원칙상” 독립선언서와 연방헌법에 표현된 보편주의적 교리에 동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정치체이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때때로 매우 불온하고 정치적인 함의를 띨 수 있다. 어떤 전기적 서사에 의해 국가의 경계를 구축하고 그 민족의 정체성을 규정할 것인지가 치열한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실제 200여 년 넘게 이어진 미국사의 파노라마에서 국가의 자아상을 둘러싼 담론투쟁은 미국정치의 핵심적 주제를 이루었다. 이런 맥락에서 민족 정체성의 정치란 틀로 오늘날 미국의 정치를 분석하는 것은 현재 미국내부갈등의 본질을 파악하려는 노력이자, 미국 민주주의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설명하려는 시도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먼저 미국의 자아정체성을 놓고 경쟁해온 두 개의 주요서사―자유 보편주의적 시민 민족주의 vs. 반자유 특수주의적 종족 민족주의―에 대한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트럼프 시대를 미국 정치사상사의 긴 맥락에 위치지울 것이다. 다음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창궐한 사회적 혼란 속에서 본격적으로 미국의 영혼을 둘러싼 전투가 벌어진 2019-21년의 기간의 몇몇 전장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에서는 바이든 당선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상을 탐구한 후, 어떻게 새로운 공동의 네이션 서사를 개발하고 정치혁신을 달성함으로써 향후 미국이 국가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지를 모색할 것이다.
“来着”词性归属问题的考察与学习启⽰
“来着”词性归属问题的考察与学习启⽰
홍명수(Hong, Myungsu)
협성대학교 교양학연구소 / 교양학연구 제9권 제1호 / 2022 / 33-52 (20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인문학 > 중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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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着”는 현대 중국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사로서 그의 출처, 용법과 의미에 관해 이미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그 관점에 따른 의견 차이가 존재하여 논쟁이 그치지 않고 있다. 본고는 먼저 “来着”의 선행연구에 대해 전면적으로 고찰하고 정리한 후, 이를 바탕으로 그 품사적 귀속을 분류하여 문학작품의 말뭉치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말뭉치의 의미 기능, 구문, 문법 위치와 구문의 술어성분 등 측면에서 고찰하고 분석하여 상응하는 비교적 전형적인 예문을 제시함과 동시에 제시된 예문에 대한 분석과 설명을 통하여 한국어 학습자의 “来着”습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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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가 본 인류의 기원과 종말, 그리고 우리의 지금-여기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제64권 제1호 / 2022 / 229-238 (10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종교 > 종교 / KCI : 인문학 > 가톨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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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사회 극복을 위한 생명 감수성 향상 필요성과 방안 연구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제64권 제1호 / 2022 / 1-30 (30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종교 > 종교 / KCI : 인문학 > 가톨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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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사회’는 우리 사회를 하나의 중독자로 보는 견해의 표현이다. 도구, 기술, 돈, 조직(시스템), 문자에 포획된 문명의 삶은 생명으로서 자아를 잃게 한다. 대신에 기계적 삶으로 이끌어 각종 결핍, 불안, 집착, 탐닉 등 생명 감수성의 결핍에 처하게 한다. 이와 같은 생명 감수성 결핍 증상들이 개인적 중독의 원인이자 중독사회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독사회의 대응으로서 생명과 중독, 문명과 사회, 중독사회, 생명 감수성 등의 관계를 규명하고 생명 감수성의 향상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질병으로서 중독을 관리하는 관점의 연구와 정책이 지배적인 우리사회에 생명 관점의 중독 이해라는 제안을 하고자 하였다.
섬 어촌 풍도의 지역재생과 어민역량 강화 사례 연구
섬 어촌 풍도의 지역재생과 어민역량 강화 사례 연구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글로벌문화콘텐츠 / 2022 / 1-20 (20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총류 > 총류 / KCI : 인문학 > 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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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어촌 풍도는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섬으로 인구소멸이 진행 중인 대표적인 섬이다. 풍도는 돌산으로 구성되어있고, 자갈과 바위로 돼 해변이 없으며 어장자원이 빈곤해 어업이 불가능한 섬이다. 2월에서 4월까지 야생화가 빼어나지만, 기간이 짧아 야생화 마니아를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도 빈곤한 한계가 있다. 반면에 지역 어민이 많지 않고 외부관광객이 적어 다른 섬에 비해 자원 훼손이 적고 한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연구는 문헌연구와 어민을 상대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내용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풍도의 인문지리 특성과 SWOT 분석을 통해 풍도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풍도의 어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섯 가지 제안을 통해 풍도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풍도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섬 어촌계의 전형적인 사례로 이를 통해 섬 어촌의 사례를 분석해 콘텐츠가 있는 풍족한 섬 어촌이될 수 있도록 대안과 방안을 제시해 본다.
몽골 오유톨고이 광산을 둘러싼 갈등에 대한 사례 연구
몽골 오유톨고이 광산을 둘러싼 갈등에 대한 사례 연구
덜거르마(LKHAGVADORJ DOLGORMAA)
한국몽골학회 / 몽골학 제69호 / 2022 / 149-180 (32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역사 > 아시아(아세아) / KCI : 인문학 > 기타동양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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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정부는 지난 10여년 동안 자국내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기업과의 끈질긴 갈등을 마무리하고 최근 타결을 이끌어냈다. 그 상대는 몽골의 최대 규모 구리광산 오유톨고이 광산 투자자이며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리오틴토사(Rio Tinto社)이다. 글로벌분업체계 참여 경험과 제도가 아직 미흡한 몽골과 같은 개발도상국이 리오틴토와 같은 다국적 기업과 거래해서 기대했던 만큼의 이익을 확보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오유톨고이 구리광산은 수십년에 걸쳐 몽골인을 먹여 살릴 보물창고 같은 존재로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있어왔다. 각자 다른 가치와 목표를 가진 당사자들이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시간이 다소 걸렸고, 그 과정이 원망하지 않아서 사업실패와 성공의 선을 오락가락해왔다. 몽골정부와 투자자 측은 오랜 협상 끝에 2009년도에 오유톨고이 광산개발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 사업개발 초기에 몽골정부와 투자자 측이 약속하였던 ‘핑크 빛 미래’와는 많이 다르다. 세계에서 4위권에 들어가는 대규모 구리광산 개발에 따라 몽골이 중위권 소득국가로 변모될 거라는 했던 예상은 현실로 이어지지 않앗고, 국민들의 분노는 곧 정치권 싸움, 내정불안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몽골정부와 오유톨고이 투자자 측 간 이와 같은 갈등 원인에 대해 대다수의 외부 언론은 몽골의 자원 내셔널리즘이 극대화된 것이 원인이라고 해석해왔다. 본고는 오유톨고이 사업을 두고 몽골정부와 투자자 간에 이루어졌던 갈등과정과 협의 내용 등을 검토하고, 과연 자원민족주의가 오유톨고이 사업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였는지 여부를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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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 청소년이 인식하는 진로 장벽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종단적 영향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제64권 제1호 / 2022 / 187-206 (20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종교 > 종교 / KCI : 인문학 > 가톨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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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업 중단 이후 청소년이 경험하는 진로 장벽과 자살 생각의 시간적 변화가 어떠한지, 그리고 진로 장벽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궤적을 규명하여 학업 중단 이후 성인으로 발달과정에 필요한 진로개발과 심리적 지원을 위한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를 위해 학업 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0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를 위해 SPSS 25.0 프로그램으로 기술통계분석을 수행하였으며, Amo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업 중단 청소년의 진로 장벽과 자살 생각에 대한 잠재성장모형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학업 중단 청소년이 인식하는 진로 장벽 인식과 자살 생각의 변화가 있었다. 또한, 학업 중단 청소년의 진로 장벽은 자살 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업 중단 이후 그들의 생애 발달 주기에 따른 진로 탐색과 경험 지원의 필요성, 그리고 그들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자살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업 중단 이후 그들의 건전한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체계마련의 필요성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하였다.
African American Canon and Criticism: Henry Louis Gates’s The Signifying Monkey
African American Canon and Criticism: Henry Louis Gates’s The Signifying Monkey
한국아메리카학회 / 미국학논집 제54권 제1호 / 2022 / 99-116 (18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언어 > 한국어 / KCI : 인문학 >
L기업 구성원의 연령과 일 몰입의 관계에서 학습민첩성의 매개효과
L기업 구성원의 연령과 일 몰입의 관계에서 학습민첩성의 매개효과
성세실리아(Sung, Sesilia);정홍인(Jeong, Hongin)
협성대학교 교양학연구소 / 교양학연구 제9권 제1호 / 2022 / 83-108 (26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인문학 > 중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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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직구성원의 연령과 일 몰입, 학습민첩성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연령과 일 몰입의 관계에서 학습민첩성의 매개효과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여 가설을 도출하였다. 국내 제조업 분야의 L사 종업원 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Amos와 SPS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령은 일 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연령은 학습민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습민첩성 역시 일 몰입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령과 일 몰입의 관계에서 학습민첩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학습민첩성이 부분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제국적 제도’로서의 차가타이 울루스 명령문제도 연구
‘제국적 제도’로서의 차가타이 울루스 명령문제도 연구
김석환(Kim, Seokhwan)
한국몽골학회 / 몽골학 제69호 / 2022 / 97-125 (29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역사 > 아시아(아세아) / KCI : 인문학 > 기타동양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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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차가타이 울루스의 명령문제도 연구는 주로 출토된 명령문들에 대한 개별적인 역주 위주로 진행되었다. 상대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료가 많이 남아 있는 카안 및 훌레구 울루스에 비해 차가타이 울루스의 명령문제도 연구는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존하는 실물 명령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차가타이 울루스 명령문제도를 초보적으로 탐구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명령문의 구조상 몽골 제국 초기 명령문과 거의 동일한 구조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요소들이 누락된 경우도 있지만 핵심적인 요소는 동일한 순서대로 유지되었고, 다른 명령문에서는 해당 누락 요소가 포함되기도 하였다. 또 이 구조는 왕자 및 아미르 등의 명령문에도 용어만 달리한 채 그대로 유지되었다. ‘命令文 유형’에서도 몽골 제국의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몽골은 ‘자를릭’(jarli?)과 ‘우게’(?ge)를 구분하여 전자는 카안의 전용어로 하였고, 후자는 왕자나 카툰 등 그 외 인물들의 말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 차가타이 울루스의 칸은 대내적으로 카안과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자를릭'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명령문 유형'에 있어서만큼은 전통에 따라 '우게'를 고집하였다. 또 문서의 외형이라는 측면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각 명령문은 반드시 들여쓰기를 하였는데, 표본의 수가 적어서 그 규칙을 명확하게 규명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들여쓰기를 하였다는 공통점은 존재한다. 대체로 '발령자 및 명령문 유형' 이후 네 개의 항을 들여쓰기 하였다. 아울러 印章의 사용과 구분이라는 측면에서도 유사점이 있다. 차가타이 울루스 명령문에는 “nisan-tu”와 “ni?tu” 등 “니샨(nishan)”이라는 표현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곧 印章을 지칭한다. 인장은 다시 그냥 “니샨”, “알 니샨”, “카라 니샨” 등의 표현으로 등장하는데, 신분에 따라 알 니샨과 카라 니샨을 구분했을 가능성이 있다. 요컨대 현존하는 차가타이 울루스의 명령문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그 구조, 표현, 형식 등의 측면에서 몽골 제국 초기 및 다른 울루스와 상당한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몽골 제국의 명령문제도가 단순히 정주 문화로부터 그대로 수용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전통으로 발전시켜 나갔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의미에서 몽골 제국의 명령문제도는 차가타이 울루스를 포함한 제국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작동된 ‘제국적 제도’의 하나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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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관점에서 본 인류의 진화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제64권 제1호 / 2022 / 115-137 (23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종교 > 종교 / KCI : 인문학 > 가톨릭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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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은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를 포괄하는 ‘이중 유전 가설’을 채택하여, 인류의 진화과정을 설명한다. 본 연구프로그램은 특히 행동, 인지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이 빠르게 진화하는 인간의 독특성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세대에 거쳐 일어나는 생물학적 변이만으로 인류의 빠른 진화 속도를 설명하기 어렵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은 생물학적 진화 뿐 아니라, 모방과 사회적 학습을 포괄하는 문화적 진화까지 핵심 가설로 포함시킨다. 인류 진화에 대한 연구프로그램의 핵심 가설은 유전자에서 문화로, 다시 문화에서 유전자?문화 공진화로 확장된다. 본 연구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보이드와 리처슨의 유전자?문화 공진화론의 구조를 라카토슈 연구프로그램의 방법론에 기반하여 합리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론의 구조는 핵심 원리로 구성된 견고한 핵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호대로 구성된다. 그리고 부정적, 긍정적 발견법은 이론이 반증에 직면했을 때의 연구지침을 제시한다. 둘째, 이들 이론적 구성요소를 통해 인간의 특성과 인류의 진화에 대한 신선한 예측을 제공한다. 즉 견고한 핵, 보호대, 긍정적, 부정적 발견법을 통해 인간의 행동, 인지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진화적 설명을 제공한다. 인간의 독특성을 구성하는 이들에 대한 설명은 각각 그리고 이들을 합쳐서,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21세기 교양교육에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
21세기 교양교육에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
황지온(Hwang, Zion)
협성대학교 교양학연구소 / 교양학연구 제9권 제1호 / 2022 / 155-170 (16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인문학 > 중국어와문학
초록보기
교양교육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능력을 배양하여 대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지도록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 방법에 관한 대학에서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메타버스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부상한 대표적 사례이다. 대학에서 강의가 점차 대면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기이나, 미래 교육을 위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방안 연구가 확장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학의 교양교육은 대학생들에게 사회 전반에 걸친 메타버스 활용성 증대와 관련된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이해도 증진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메타버스 활용 및 사례 연구에 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교양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파스파문자로 기록된 〈이달한(李達漢) 문서〉의 이본 조사
파스파문자로 기록된 〈이달한(李達漢) 문서〉의 이본 조사
박상철(Park, Sangchul)
한국몽골학회 / 몽골학 제69호 / 2022 / 39-60 (22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역사 > 아시아(아세아) / KCI : 인문학 > 기타동양어문학
초록보기
본고는 국내 유일의 파스파문자 자료인 <이달한 문서>의 이본을 대조하여 계통 관계를 밝히고, 선행연구에서 간과한 파스파문자의 자형 차이에 주목하여, Coblin (2007)의 연구에 의거한 새로운 전자(transliteration)를 제안하였다. 1966년에 <이달한 문서>가 대중에 공개된 이후, 모든 연구는 이 자료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본고에서는 이미 1919년과 1958년에 이 자료의 저본이 되는 다른 판본이 간행되었음을 밝히고, 그들이 순차적으로 모각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한편 선행연구에서는 <이달한 문서>에서 사용된 ?와?, 그리고 ?와 ?를 구별하지 않고 각각 ?와 h로 전자하였는데, 본고에서는 이 문서가 한어를 파스파문자로 전사(transcription)한 것임에 주목하여 zh(?)와 sh(?), 그리고 h(?)와 H(?)로 구별하여 전자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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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전달체계와 서비스 연계에 관한 일 고찰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 생명연구 제64권 제1호 / 2022 / 31-60 (30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종교 > 종교 / KCI : 인문학 > 가톨릭신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에서 나타나는 분절성에 관심을 두고 수행되었다.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에서의 가장 큰 쟁점은 국가 또는 지역사회의 정책 기구들 그리고 서비스 제공기관들 사이의 연계성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의 근간인 관련 법률과 이에 근거한 국가계획을 분석함으로써 그 원인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상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첫째, 관련 법제 간 연계성이 취약하다. 법률과 국가계획에 상호 연계 및 협력에 관한 법 규정과 정책 방안을 기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법률과 국가계획에는 일방통행의 법적 기술이나 정책 방안이 명시되어 있다. 둘째, 서비스 전달체계는 개별 국가의 보건·복지 정책 구상의 핵심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가계획의 구성 내용에는 서비스 전달체계와 관련된 항목이 누락되어 있다. 우리나라 정신건강복지서비스는 국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부문 간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연계 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중 하나이다. 그러지 않아도 보건·복지 부문 간 연계 체계가 취약한 상황에서 더욱 촘촘한 법제의 구성이 필요해 보인다.
역사문화콘텐츠로서 세종대왕을 활용한 지역정체성 확립
역사문화콘텐츠로서 세종대왕을 활용한 지역정체성 확립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글로벌문화콘텐츠 / 2022 / 21-39 (19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총류 > 총류 / KCI : 인문학 > 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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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또는 지역활성화에서 있어서 지역정체성은 논의조차 필요 없을 만큼 중요하며, 셰익스피어의 사례가 단적으로 증명하듯 지역정체성에서 역사문화콘텐츠, 그중에서도 특히 인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대하다. 따라서 1990년대 중반지방자치제 수립이래,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연고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여 그 인물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활성화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의 위상은 여타의 역사적 인물들을압도한다. 그것은 세종이 남긴 업적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한글을 비롯하여 각종 과학 기술, 리더십, 음악 등다방면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 활성화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세종과 인연을 맺고 있는지자체들은 태어난 곳이라고, 묘가 있다고, 자손의 태실이 봉안되었다고, 치료를 위해 행차했다고, 도시명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저마다 연고성을 주장하며 세종을 행사나 축제 등의 콘텐츠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지역정체성과 역사적 인물 간의 관계를 이론적 배경으로 삼아 세종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있는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본후 세종의 능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를 사례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예비교사의 마인드셋, 학업적 실패내성, 자기조절학습전략 간 관계성 연구
예비교사의 마인드셋, 학업적 실패내성, 자기조절학습전략 간 관계성 연구
최선안(Choi, Seonan);김도화(Kim, Dohwa);유효욱(Liu, Xiaoyu);이주미(Lee, Jumi)
협성대학교 교양학연구소 / 교양학연구 제9권 제1호 / 2022 / 1-32 (32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인문학 > 중국어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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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교사의 마인드셋, 학업적 실패내성, 자기조절학습전략 간 관계성을 연구하고, 마인드셋과 자기조절학습전략 간 관계에서 학업적 실패내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G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의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303명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를 통하여 수집된 마인드셋(성장 마인드셋, 고정 마인드셋), 자기조절학습전략(노력조절전략, 시간과 환경관리전략), 학업적 실패내성(과제수행수준, 감정, 행동)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 분석을 진행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Process Macro 3.3을 사용하여 예비교사의 마인드셋과 자기조절학습전략 간 관계에서 학업적 실패내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예비교사의 성장 마인드셋과 자기조절학습의 관계에서 학업적 실패내성이 매개변수로써 부분매개(ß=.07, p<.001)가 확인되었다. 둘째, 예비교사의 고정 마인드셋과 자기조절학습의 관계에서 학업적 실패내성이 매개변수로써 부분매개(ß=-.05, p<.001)가 확인되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예비교사의 올바른 자기조절학습전략 사용을 위해 고정 마인드셋을 완화하고, 성장 마인드셋을 강화할 수 있는 대안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영화 <세레니티>의 다층적 세계의 관계성 분석
영화 <세레니티>의 다층적 세계의 관계성 분석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 글로벌문화콘텐츠 / 2022 / 41-58 (18 pages)
인문학>기타인문학 / KDC : 총류 > 총류 / KCI : 인문학 > 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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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디지털 게임을 영화의 중심 소재로 삼아 가상과 현실이 혼재된 형태로 스토리텔링 되는 영화 <세레니티>가갖는 독특한 이야기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디지털 게임이 한 인간의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 그리고 가능세계와 어떻게 상호관계를 맺으며 개인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게임포비아 담론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현실과 가상의 중첩된 세계를 배경으로 소년의 살인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 속 주요 공간인 플리머스 섬은 가상현실 게임 속 세상이다. 반면 게임의 개발자이자 게임플레이어인 소년 패트릭이 등장하는 장면은 현실 세계의 이야기이다. 현실 세계에서 소년은 폭력의 피해자로 고립되어있으며 인간의 기본 욕구인 안전을 위협받는다. 그러나 소년이 만든 게임 속 가상세계는 안전, 사회적 관계, 인정, 자아실현의 욕구를 채워주는 세계이다. 소년에게는 현실 세계보다 가상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실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가상세계에서의 생존을 위협하는 계부를 살해하고 새로운 가능 세계를 꿈꾼다. 어린 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제역할을 해야 할 어른의 부재와 전인적 성장을 방해하는 폭력적 환경이 폭력적 게임 경험보다 더 근원적 문제임을 영화는이야기한다. 관객들은 영화라는 허구의 현실에서 게임 세계인 가상으로, 그리고 다시 현실로 교차하는 이야기 세계를경험하며 게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