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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운전중단 결정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Older Drivers’ Perception and Attitudes Towards Driving Cessation

최문정(Choi Moon Jeong) , 오학준(Oh HakJun) , 서이종(Suh Yi Jong) 저

pp.593~605 (13pages)

간행물명 : 한국노년학
권/호 : 한국노년학 제38권 3호 / 2018
발행기관 : 한국노년학회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주제분류 : 사회복지학
파일형식 : PDF

초록

한국어초록
1970년대 이후 기대수명과 자동차 수의 증가로 ‘노인운전자’라는 新 사회현상이 생겼다. 노인운전자에 대한 정책 개발은 ‘개인의 이동권’과 ‘공공의 안전’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으로, 정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노인이 운전중단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준비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결적이다. 본 연구는 노년기 운전중단 결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비례층화할당 표본 추출을 활용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표본 크기: 2,076명).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와 운전중단 시점을 스스로 정할지 아니면 타인이 조언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선호를 종속변수로 일련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38.1%가 운전을 해본 적이 있으며, 21.2%는 면허가 있고 지난 한 달 동안 운전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운전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어 남성노인은 43%가 운전을 하고 있는 반면에, 여성노인은 5.1%에 불과하였다. 노인운전자의 약 2/3인 62.8%가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역시 약 2/3인 66.0%가 운전을 그만두는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도시지역 거주자가 농어촌지역 거주자에 비해 운전중단을 생각해본 확률이 2배 정도 높았다.나이가 한 살 증가할 때마다 운전중단을 생각해본 확률이 5%씩 증가하였고,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어려움이 클수록 운전중단을 생각해보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운전중단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건강 요인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시행 중인 연령에 따른 면허 갱신주기 단축 정책에 더불어 노인운전자의 자발적 운전중단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적 개입이 보완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노년기의 운전중단은 사전 예방적으로 접근하여 건강한 전기 노년기부터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이때 농어촌지역 거주자와 남성 노인운전자에 보다 큰 관심이 요구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examines factors that influence older drivers to consider stopping driving in advance and whose advice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driving cessation decision. Data came from a nationally representative cross-sectional survey of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N=2,076). About two thirds reported that they have considered stopping driving (62.8%) and they preferred to decide by themselves (66.0%). Logistic regression results showed that women and residents in urban areas were twice as likely to consider voluntary driving cessation compared to their counterparts. Each one year increase in age contributed to the probability that respondents would consider driving cessation by five percent. Those with greater difficulties in ADLs due to chronic illnesses were also more likely to consider driving cessation. No sociodemographic and health factors were related to whether older drivers preferred to decide by themselves or listen to others. These results imply that policies to promote self-motivation to stop driving among older drivers would be effective. Furthermore, they suggest it could be important to help older drivers plan their driving cessation in advance while still at a young-old age, and that more attention needs to be paid to men and those living in rural areas among older drivers.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