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학회 > 발행기관 내 간행물

Pour qui sonne le glas

: - La tradu ction en tre cultures de petite et grande diffu sion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주변 문화권에서 중심 문화권으로의 번역

Jeong-yeon KIM(김정연) 저

pp.33~54 (22pages)

간행물명 : 프랑스학연구
권/호 : 프랑스학연구 제84권 / 2018
발행기관 : 프랑스학회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주제분류 : 프랑스어와문학
파일형식 : PDF

초록

한국어초록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의 영문판 Please Look after Mom이 미국에서 발행된지 한 달이 되지 않아 현지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에 오르자 여러 언론매체에서 이 책에 대해 호의적인 평들을 쏟아낸바 있다. 신경숙의 화려한 미국 입성은 세계출판의 중심 무대인 뉴욕을 바탕으로 전 세계로 한국 문학이 퍼져 나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관심과 성공은 국내 번역학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영역본과 관련한 다양한 관점의 연구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수상하면서 비슷한 반응이 순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상직후 쏟아져 나온 기묘하고도 훌륭한 작품이 영어로 더 없이 적절하게 표현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들에 이어 임의로 첨가하고 자의적으로 삭제하는 번역자의 번역방식에 대한 강한 비판이 일고 있다. 이들 두 작품의 프랑스어판은 영문판보다 몇 달 먼저 출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문판 만큼 프랑스어권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 하였다. 본고에서는 이 두 작품의 영문본과 프랑스어본에서 각각 취한 번역전략을 비교 분석하고, 이러한 번역전략들이 나오게 된 배경과 반응을 번역작품이 도착어 문화권에서 차지하는 지위, 번역자의 언어 방향성, 출판사와 현지 비평가들의 역할 등 사회문화적인 맥락에서 살펴본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Please look after mom et Prends soin de maman
Ⅲ. The vegetarian et La vegerarienne
Ⅳ. Environnement socio-culturel
V.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