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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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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더 빠른 정보통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분야 간의 연결과 융합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대학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기술 교육과정을 새롭게 구성하고 학생들의 정보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 문제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프로그래밍 과정에는 많은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정보기술 기초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러닝 커뮤니티로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공부하는 자율공부방의 형식으로 운영하였고 매일 출제된 문제를 프로그래밍 과정으로 해결하도록 하였다. 자율공부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 성과가 좋고, 열심히 참여한 학생그룹 내에서는 성적 분포가 크지 않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자율공부방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여 정보기술 교육의 학습효과를 제고하고자 한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경험이 융합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이다.
1인 미디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 국내 대학들이 학부 교육 혁신과 대학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창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사례조사 및 선행문헌에서 나타난 대학교육에서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지원전략은 단발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우쳐 운영되거나 장비 대여 및 환경 구축에 많은 예산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어, 학내 구성원들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기존의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에서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콘텐츠 지원전략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에서의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지원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문제를 첫째, 대학에서의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지원전략을 개발하고, 둘째, 대학에서의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지원전략이 내적, 외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설계·개발 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다음의 절차로 수행되었다. 우선 초기 지원전략을 개발하기 위해서 선행 문헌고찰과 요구조사를 시행하였고, 타당화를 위해 내적, 외적 타당화 검토를 하였다. 내적 타당화의 경우 대학 교수학습개발원 관련자 및 영상 전문가 5인이 2차례의 전문가 타당화를 진행하였다. 외적 타당화의 경우 전략 수요자인 교수, 대학생 각 5인을 대상으로 타당화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에서의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지원전략은 크게 3가지(1. 계획, 2. 실행, 3. 평가)로 구성되었다. 지원전략은 원리 및 지침과 지원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개의 지원 원리와 18개의 세부 전략이 포함되어있으며, 관련된 지원항목이 포함되어있다. 본 지원전략의 최종적인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대학 구성원인 교수,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에 타당화를 받은 결과 본 전략이 1인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사범계열 학생들의 학습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15명의 대학생들이 이번 연구를 위해 참여했다. 연구 결과, 사범계열 학생들은 전공문화, 학습활동, 그리고 상호작용 측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사범계열이 가지고 있는 문화, 즉 목표 지향적인 특성이 학생들의 학습참여 기회를 제한하고 있었다. 전공이 중시되는 풍토는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에 영향을 미쳤는데, 학생들은 전공을 우선순위로, 그리고 교양, 온라인 등 수업선택의 차별화를 두었다. 학습활동 측면에서, 전공에서의 과중한 학습활동, 수준차가 고려되지 않은 교과운영, 온라인 수업 콘텐츠 질 저하는 학생들의 학습 참여/몰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교수·학생 상호작용은 수업 신뢰도를 높이고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원활하지 않을 때 학생들은 참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연구는 대학 행정가들이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교양 영어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영어 교수자와 원어민 영어 교수자가 가르치는 수업에 따라 학습자의 수업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수업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4년제 C대학교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영어회화>를 수강한 학생 831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2학기가 끝나는 시점에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지는 총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업내용, 교수법, 전문성 및 열정, 성실성, 과제분량, 피드백, 평가기준 및 방법제시의 명확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 만족도 요인을 측정하였다. 학습자들은 한국인 교수자와 원어민 교수자의 영어 수업에 대체로 만족하였으며, 두 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또한 원어민 영어 교수자의 수업과 한국인 영어 교수자의 수업 모두에서 교수자의 수업방법, 과제분량, 피드백, 평가기준 및 방법제시 항목이 전체 만족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하지만 한국인 교수자의 영어 수업에는 교수자와의 원활한 상호작용 정도를 보여주는 피드백 요인이, 원어민 교수자의 영어 수업에서는 교수자의 수업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에 관한 요인이 전체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인 영어 교수자와 원어민 교수자의 영어 수업에서 학습자들은 교수자와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중요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e-티칭 포트폴리오에 대한 교수자들의 전반적인 인식 분석을 토대로 e-티칭 포트폴리오의 확산 방안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K대학에서 사용 중인 e-티칭 포트폴리오 사용 경험이 있는 교수자 10명을 대상으로 e-티칭 포트폴리오 시스템의 화면구성, 상호작용, 내용구성, 기술지원, 교수평가 영역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또한 대학 내에서 e-티칭 포트폴리오의 활성화를 위해 e-티칭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측면과 지원 측면에서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e-티칭 포트폴리오는 지속적인 교수(teaching) 자극을 통해 수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하는데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e-티칭 포트폴리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티칭 포트폴리오 개발(제작)을 위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별도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e-티칭 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여 교수자들이 쉽게 작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넷째, 티칭 스타일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도움을 요구할 수 있도록 e-티칭 포트폴리오 시스템 내에서 상호작용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e-티칭 포트폴리오를 교수평가 측면에서 강의 평가 결과와 연동하고 지속적 개선 및 환류를 위해 CQI 보고서 양식을 제공하여 수업 개선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한국의 성인들이 듣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하고, 그들의 듣기에 대한 인식 구조가 의미 연결망 분석(Semantic network analysis)에서 어떻게 표상되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학생 집단과 직장인 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집단 간 듣기 의식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차이가 있다면 어떤 측면에서 나타나는지 밝히려고 하였다. ‘(남의 말을) 잘 듣는다’에 대한 대학생 집단과 직장인 집단의 인식 구조를 비교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상대방’, ‘이해’, ‘공감’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그러나 대학생 집단에서만 ‘관심’, ‘기분’, ‘입장’, ‘적절’ 등이 주요 단어로 나타났다. 직장인 집단에서만 등장한 주요 단어는 ‘노력’, ‘감정’, ‘마음’, ‘수용’이며, ‘의미’, ‘생각’, ‘의견’, ‘감정’, ‘경청’ 등의 근접중심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듣기에 대한 인식 구조를 더 상세하게 살펴보고자 커뮤니티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인식 구조는 5개 커뮤니티로 분류되었다. 첫 번째 커뮤니티에 속한 단어들은 ‘공감’, ‘능력’, ‘적절’, ‘표정’, ‘호응’이었고, 두 번째 커뮤니티에 속한 단어들은 ‘감정’, ‘기분’, ‘노력’, ‘마음’, ‘명확’, ‘상대방’, ‘상황’, ‘이해’, ‘입장’, ‘태도’, ‘파악’이었으며, 세 번째 커뮤니티에 속한 단어들은 ‘관심’, ‘맥락’, ‘생각’, ‘수용’, ‘의견’, ‘존중’이었다. 그리고 네 번째 커뮤니티에 속한 단어들은 ‘경청’, ‘의미’, ‘이야기’, ‘집중’이었고, 다섯 번째 커뮤니티에 속한 단어는 ‘질문’, ‘행동’ 등이었다. 듣기에 대한 인식이 듣기 행위나 듣기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 연구가 ‘듣기’의 개념을 좀 더 명확히 정립하고, 듣기 이론을 체계화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자 변인이 전혀 통제되지 않은 유학생 전용 한국어 수업에서 실시한 다양한 구어 중심 활동이 학습자의 쓰기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해 봄으로써 학부 한국어 관련 교과목 개발 및 수업 운영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여러 유형의 구어 중심 활동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한 실제 수업에서 ‘이야기’ 쓰기로 사전·사후 테스트를 실시하여 본고에서 설정한 평가 준거로 두 명의 평가자가 쓰기 결과물을 채점한 후 그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내용 및 과제 수행 영역과 전개 구조 영역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언어 사용 영역에서는 사전 사후 평균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 집단이 없기 때문에 구어 중심 활동이 ‘이야기’ 쓰기 능력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할 수 없으나 적어도 중급 수준 이상의 유학생에게서 특정 영역에서의 쓰기 능력 발달을 포착하였다.
본 연구는 학문목적 학습자들의 어휘 추측 전략 학습을 위한 연습 과제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학문목적 고급 학습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습자들의 어휘 추측 전략 학습과 전략 연습 과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았다. 분석을 통해 학습자 어휘 추측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한국어 숙달도와 연습 과제의 활용 경험으로 확인되었으며, 학습자들이 전략 학습과 연습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전략 연습 과제 개발 시 유의점을 제안하여 연습 과제를 5가지 유형으로 개발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 연구에서 어휘 추측 전략 사용 양상 및 유형을 조사하는 계량적인 연구와 차별화되며, 학습자 요구에서 출발하여 전략 학습을 위한 연습 과제의 부재 상황을 보완한 연구로 의의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가 꼭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하고, 그들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결혼이민자들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날마다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며 살아간다. 다양한 미디어 속 콘텐츠에는 사건을 바라보는 생산자의 관점과 태도가 담겨 있다. 특히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나 이주민들을 소재로 하는 콘텐츠가 왜곡되면 한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 이러한 미디어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결혼이민자들이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춘 수용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활용 능력이란 궁극적으로 수용자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한다. 결혼이민자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분야가 바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이다. 이 연구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정책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과 한국어 교육계가 노력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였다. 첫째, 결혼이민자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함을 다문화가족지원법 조항에 명시하여 법률적인 근거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한국어교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 상 교과목에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과목을 추가해야 한다. 셋째, 한국어교원이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교재를 개발해야 한다. 넷째,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데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이야기 담화에서 한국어 숙달도에 따라 이야기 구조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야기는 일상적이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한 유형으로 초급 한국어 학습자에게도 아주 친숙한 장르이다. 이러한 이야기가 초급, 중급,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의 자료에서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분석 기준을 ‘장면 설정, 사건, 내적 반응, 목표, 시도, 결과, 결말, 논평’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국어 학습자를 수준별로, 그리고 한국인 대학생과 집단별로 비교한 결과, 경험 이야기와 감상 이야기 자료 모두, ‘논평과 사건’ 위주로 기술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초급 수준의 학습자는 중급,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자와 달리 서술자의 의도와 전략에 따라 세부 정보를 기술하지 못하고, 중심 사건만 기술하였다. 그리고 한국어 수준이 높아질수록 ‘장면, 사건, 내적 반응, 목표’의 기술량은 줄어드는 반면 ‘논평’은 늘어나면서 한국인 대학생의 이야기 구조에 근접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이야기 구조를 활용한 한국어 교수 학습 자료로, 한국어 능력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취학 전후인 7세, 9세 중국계(한국계 중국인 제외) 다문화가정 아동의 설측음 조음 오류 현상을 음향음성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원인을 고찰하는 데 있다. 아동은 가정에서부터 언어 습득이 일차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한국어 숙달도가 낮은 중국인 어머니로부터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받지 못한 다문화가정 아동은 또래의 한국인 아동보다 한국어 조음 오류가 높다. 특히, 중국계 다문화가정 아동은 설측음을 중국어 권설음화로 조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중국인 어머니의 한국어 숙달도가 낮을수록 그 오류는 더 많았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국어 설측음의 권설음화로 조음하는 현상은 중국인 어머니의 모어인 중국어의 권설음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았다. 얼화운의 음향적 특징은, F3의 주파수가 큰 폭으로 하강하여 F2에 접근하는데, F2에 접근할수록 권설이다. 그 이유는 F2가 혀의 앞뒤 위치인데, 혀가 뒤로 갈수록 F2는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F3의 주파수가 큰 폭으로 하강하여 F2에 접근한다는 것은 권설음에 가깝다는 뜻이다. 다문화가정 아동은 F3이 F2로 하강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고, 다문화가정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다문화가정 중국인 어머니도 실험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과 동일한 현상을 보였다. 이를 통해 중국계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국어 설측음은 중국인 어머니의 모어인 중국어 권설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 미진하였던 중국계 다문화가정 아동의 설측음 조음 오류를 실험 연구를 통해 오류 양상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중국인 어머니의 모어인 중국어 권설음과 한국어 설측음의 음운 체계 대조로 보고 이를 음향음성학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교사를 대상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실시한 교사 재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보이고, 추후의 참가자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교사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의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관련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이론적인 지식 획득보다 실제 교수법 중심의 커리큘럼, 체험활동 중심의 한국문화 습득, 문법 관련 전문용어나 교수법 관련 전문용어에 대한 선제적 이해 등에 초점화하여 재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설문조사 분석결과, 한국어 교수법 향상, 한국어 능력 신장, 교육 자료의 획득, 연수 프로그램의 내용구성, 교사 효능감 신장에서 긍정적이었던 반면에 언어영역별 교수법 습득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경험적, 교수법적 지식 습득, 수업 토의와 자기 수업성찰에서 매우 긍정적인 응답결과가 나타났다. 반면에 한국어 교수 방법 확대, 연수프로그램의 교육과정 보완, 교육 자료 제공에서 보다 강화된 교육이 필요함이 지적되었다. 특히 교수방법, 교육자료, 교육과정에서 긍정과 부정의 응답이 함께 나타나서 이에 대한 외국인 교사들의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식 및 이론 중심의 온라인 교육과 학습자 집단의 학습목적별 교수법에 대한 실제 습득 및 적용 중심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간의 연계 운영의 필요, 현지 교사 간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교육자료의 공유와 접근 가능성 제고, 국가적 차원에서의 토픽 관련 교수자료 개발과 보급의 필요, 보다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교사의 변인과 요구조사에 따른 맞춤형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실현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표는 ‘독립신문’의 논설들이 홍보하기, 소개하기, 꾸짖기, 달래기 등의 서술전략으로 당대의 대중들을 계몽하고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미국에서 돌아온 서재필은 당시 조선이 당면한 현안을 국민의 교육, 정부와 국민 및 조선과 외국 간의 상호 소통의 필요 등으로 파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신문의 발간을 서둘렀다. 신문의 글쓰기는 공적인 글쓰기로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고 하는 글쓰기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읽히게 될 글을 쓰는 것이다. ‘독립신문’ 논설은 전통적인 지배질서체제, 사상, 학문, 사서삼경 등 전통 유학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서술하기도 한다. 그러나 ‘독립신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유학과 한학은 부정하지만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유교적 가치는 고스란히 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서재필과 윤치호가 서구지식으로 무장되기 이전에 유교적 가치관을 내면화한 인물들이었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해 줄 근거가 된다. 『독립신문』 논설들은 오리엔탈리즘과 유교적 가치관이 혼재되어 당대의 국가와 구성원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방책을 모색하고 있는 서사이다. 『독립신문』 논설이 지향하는 문명화는 옛것을 버리고 서구의 학문과 문물을 수용하고 배우는 것이었다. 신문의 곳곳에서 유학이 너무 오래전 옛날에 만들어졌고, 허학(虛學)이라고 비판하면서도, 유교의 중심가치관인 삼강오륜(三綱五倫)의 도를 요구하는 이중적인 가치관을 볼 수 있다. 서사전략(Narrative Strategy)은 독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서 작가가 사용하는 방략 전반을 일컫는다. 『독립신문』 논설은 내용 분석을 통해서 홍보하기, 소개하기, 꾸짖기, 달래기의 서술전략으로 당대의 대중들을 계몽시키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이 글의 문제의식은 대학교 1-2학년의 평범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해서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글쓰기 수업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가였다. 창의·융합 역량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쓰기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거나 창의·융합의 실제 방법이 필요함을 역설한 선행 연구사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했던 것은 융합적 글쓰기의 구체적인 수업설계였다. 이 글에서는 여러 전공의 평범한 학습자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실생활의 문제를 선정한 뒤에 토의와 협력을 통해서 자기 나름의 해결안을 선정하고 개요를 짜는 융합적 글쓰기의 수업설계를 제안했다. 우선적으로 융합적 글쓰기 수업의 필요성과 특성을 역설했다. 융합적 글쓰기 수업은 국내외적인 교육 방법·여건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었고, 융합의 세 특성들-시너지 효과, 토의·협력, 다양성·차이-을 효율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융합적 글쓰기 수업 과정 모형은 협력적 문제해결 교수모델을 활용·참조해서 준비, 문제해결, 정리의 세 단계로 제시했다. 교수자는 학습자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을 활용해서 1차 의견을 제시하게 한 뒤에 토의와 협력을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은 탈학문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도록 모형을 구성했다. 이후 융합적 글쓰기 수업 과정의 시연이 있었다. 융합적 글쓰기 수업 과정 모형에 따라서 화학공학과, 경영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학습자 3인으로 한 모둠을 형성했고, ‘퍼져나가는 것들은 왜 퍼져나갈까?’로 공동의 문제를 탈학문적인 융합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교수자는 적절하게 개입해서 학습자들이 탈학문적으로 융합하게끔 도왔고, 학습자들은 자신의 전공 지식을 넘어서서 다른 학습자의 의견을 수용·참조하고 발전시켜서 문제 해결에 도달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융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와 관련하여 학문 분야에서는 학문 연구 방법으로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정보기술과 인문학이 결합된 이른바 ‘디지털 인문학’ 연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디지털 인문학’은 정보기술의 활용을 인문학과 관련된 활동에만 제한하는 것이 아니며 다양한 분야에 정보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로 해석될 수 있다. 인문학 및 지역학 등을 위해 정보 기술을 활용하는 데 가장 필요한 자원 중 하나가 데이터이다. 최근에는 데이터를 수집 및 통합하고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도출된 정보를 학술 연구에 사용하는 이른바 데이터 분석 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 기술 중 텍스트 마이닝 기술을 사용하여 비정형 텍스트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대상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에서 제작 중인 ‘지중해문명사전(가제)’에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고자 한다. 세부적으로 ‘지중해문명사전’의 표제어를 대상으로 글쓰기 패턴을 분석하여 해당 표제어의 내용이 ‘지중해문명사전’이 추구하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작성되었는지 여부를 정량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또 다른 목적은 인문학 등의 연구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인문 데이터 정량 분석을 수행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연구 분야에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최근의 레트로 및 뉴트로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연구들의 동향을 살피고, 인터넷 신문기사의 논조를 분석함으로써 한국사회가 갖는 독특한 형식의 ‘회귀 현상’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레트로 및 뉴트로와 관련된 연구들은 예술체육분야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의상, 디자인, 방송과 같이 확연한 실체를 가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한 레트로와 뉴트로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보는 시각은 분명하나 브랜드 연구와 마케팅 전략과 같은 실용적인 논의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니, 내밀한 원인 분석이나 인문학적 고찰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인터넷 신문기사의 경우, 레트로로 시작된 논의가 2019년을 기점으로 뉴트로로 옮겨가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패션과 식품 관련 언급이 많았는데, 젊은 세대들은 SNS를 통한 자신들의 소통 수단을 활용해 레트로를 자신들만의 ‘힙’하고 새로운 문화로 재탄생시키고 있었다. 뉴트로는 기존의 레트로와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분석해야 할 특수한 상황으로 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문화 코드를 읽어내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레트로 혹은 뉴트로 관련 연구들과 신문기사들은 하나같이 ‘재현’과 ‘차용’에만 집중하는 천편일률적인 시각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세대에 따라 개별화 된 논의의 장이 펼쳐지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문화 현상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보다 정밀하고 근원적인 인문학적 고찰이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본 연구는 대학생 대상 효과적인 글쓰기 교육을 위하여 대학생들의 글쓰기 관련 요구도를 조사 및 분석함으로써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수준과 현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대학생의 교육요구도를 조사하였다. 그런데 보다 종합적인 분석을 위하여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으로 분리하여 각각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이어서 종이 설문을 통하여 응답한 436명의 응답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지 분석방법으로는 빈도분석, 기술통계, t-검정, F-검정, Borich 요구도 공식 및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H대학의 교과영역 학습자의 요구도는 ‘개요작성’, ‘문단 글쓰기’, ‘논증적 글쓰기’, ‘보고서 쓰기’, ‘문장 글쓰기’의 순서로 높았다. 둘째, H대학의 비교과영역 학습자의 요구도는 ‘보고서 쓰기’, ‘소개하는 글쓰기’, ‘논증적 글쓰기’, ‘글 다듬기’, ‘개요작성’의 순서로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글쓰기교육에 있어서 국어사전의 적극적인 활용, 독서 활동의 강조, 긴 글쓰기 훈련의 강조, 수준별 글쓰기 교재 개발 등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하드웨어로 존재하는 많은 유명한 아날로그 장비들, 특히 들어오는 신호음을 전기적으로 증폭시키면서 특정한 색채를 부여하는 아날로그 프리앰프의 디지털 모델링 기술의 재현성에 대해 연구하여 프리앰프 디지털 모델링 기술의 재현성을 확인하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프리앰프의 특정한 색채를 더하는 기능은 배음의 변화, 즉 고조파 왜곡 현상을 통하여 부여하는 특성이다. 이러한 색채는 각 장비의 회사, 또 모델 종류에 따라 다르다. 분석 대상은 Neve 1073과 동일한 부품들과 스펙으로 제작된 Neve 1073 DPX를 선정, 비교 분석 대상으로는 Neve 1073을 Arturia社에서 복각하여 plug-in 개발한 1973-pre로 선정한다. 연구는 Moog社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Little Phatty Stage 2’에서 추출한 기본파와 충분한 배음들로 구성된 샘플을 동일하게 하드웨어 프리앰프와 이를 복각한 플러그인에 동시 송출 후 동시에 DAW로 녹음하여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주파수 응답 및 고조파 왜곡 현상을 확인하여 아날로그 장비와 복각 플러그인의 유사 여부를 통해 그 재현성을 파악하는 형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1973-pre가 Neve 1073 DPX와 유사한 주파수 응답과 하모닉스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plug-in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세싱이 가능하다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해 음악인들에게는 기술적인 정보 전달이, 개발자와 후속 연구자들에게는 프리앰프 디지털 에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을 위한 학문적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삼열매 70%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효능 평가이다. 항산화 평가를 위해 ABTS+freeradical소거활성, Hydrogen peroxide (H2O2)소거능을 측정하였다. 항염증 활성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 마우스 대식세포 (RAW 264.7 cell)를 이용하여 인삼열매의 세포 내 활성평가를 진행하였다. 또한 Nitric oxide 생성 저해 활성, 염증성 cytokine (IL-1β, TNF-α, PEG2)및 western blot assay를 통해 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ABTS+radical및 H2O2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500 µg/mL 농도에서 각각 99.8%, 98.0%의 활성을 보여 대조군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MTT assay 결과 인삼열매 에탄올 추출물이 50 µg/mL 농도이하에서 세포생존율 90% 이상을 나타내었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 내에서 nitric oxide 저해 활성 결과 25 µg/mL 농도에서 70%의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염증 관련 cytokine인 IL-1β, TNF-α, PGE2실험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발현을 저해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iNOS, COX-2 단백질 발현량은 50 µg/mL 농도에서 각각 67.1%, 62.3%로 높은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인삼열매 에탄올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효능을 가져 피부 염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우리나라는 1909년 무렵 이후 일본식 천일제염법을 이용하기 전에는 해수를 농축하여 토분(土盆)이나 철분(鐵盆)에 옮겨 가열 후 소금을 만드는 자염(煮鹽)방식의 제염법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고고학 유적에서의 제염과 관련된 유구, 유물 등은 확인된 적이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충남 서산시 석림동 유다리들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와 토양을 대상으로 자연과학적 분석을 통해 제염 유적의 가능성과 토기를 이용해 제염 과정 또는 보관의 용도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판단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고대 중서부 지역에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제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토기를 이용한 자염 방식의 제염기술이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석림동 유다리들 유적 출토 토기 4점 중 3점에서 0.600 ㎎/g 이상의 비수용성 염소기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수혈주거지 2호에서 출토된 토기의 경우 기존 연구에서 기준으로 제시한 0.600 ㎎/g 보다 약 1.5 ~ 10 배 이상의 비수용성 염소기가 확인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내륙에 위치한 청주 송절동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의 분석 결과 4점의 토기 중 3점에서 비수용성 염소기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검출된 1점의 토기에서도 0.130 ㎎/g의 소량이 검출되어 석림동 유적 토기와는 약 3 ~ 50 배 이상의 검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를 통해 고대시기부터 조선시대 까지 토부를 이용한 제염법이 한반도 전통 제염법으로 사용되어왔다는 가능성과 바다가 인접한 중서부 지역에서 제염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일부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결과라고 사료된다. 이와 같은 결론을 통해 우리나라 고대 중서부 지역에서 제염법이 존재했던 것으로 판단되며,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형성되는 갯벌을 이용한 제염법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갯벌을 이용한 제염법은 갯벌에 구덩이를 만들어 용출되는 염수를 토부에 담아 자연적으로 수분을 증발시키거나 인공적으로 열을 가해 소금을 얻는 방식으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제염 활동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 지역의 제염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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