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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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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단기 통시적인 관점에서 194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신문 말뭉치를 대상으로 ‘귀엽다’의 의미 변화의 양상을 시기별로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1946년부터 2014년까지의 동아일보 코퍼스를 대상으로 ‘귀엽다’의 대상 명사와 결합 용언 분석을 통해 의미 확장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귀엽다’의 대상이 되는 명사 범주는 [사람](57.52%) > [추상](18.76%) > [무생물](12.33%) > [동물](10.25%) > [식물](1.14%) 순이었다. ‘귀엽다’와 함께 사용되는 대상 명사는 ‘아이의 모습/행동 > 성인의 행동 > 노인의 행동’으로 확대되었으며, ‘사람의 모습/행동 > 동물의 모습/행동 > 식물의 모습> 생물의 모습 > 추상적 대상의 성질’로 일반적 단어의 의미 확장 방향과 동일하였다. 다음으로, 결합용언을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 ‘귀엽다’는 ‘받다, 하다, 독차지하다, 보이다, 생기다’와 전 시기에 걸쳐 고르게 결합하여 ‘귀여움을 받다, 귀여움을 독차지하다, 귀엽게/귀여워 보이다’ 등의 패턴으로 쓰였다. ‘사랑스럽다, 깜찍하다, 발랄하다’ 등은 1980년대 이후부터 결합 빈도가 높아지며 ‘섹시하다’는 2000년대부터 사용되는데, 이는 ‘귀엽다’가 성인의 행동 특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봉화지역 노년층 화자들과 청소년층 화자들의 방언 사용 양상을 비교하고 청소년층의 언어에서 방언형이 어떤 상황에서 방언 전환되는지 조사하였다. 움라우트, ‘ㅔ→ㅣ’ 고모음화, ‘ㅗ→ㅜ’ 고모음화를 중심으로 봉화지역 노년층과 청소년층의 발화를 조사한 결과, 봉화지역 청소년 화자들은 노년층화자들에 비해 방언형의 사용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면담을 통해 그들 역시 방언형에 대한 인지가있고, 평소 말하기에서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소년층 화자들은 일부 어휘를 발화 상황에 따라은유적으로 방언을 전환하거나, 발화 사건의 성분인 대화 참여자, 주제, 배경 등에 따라 상황적으로 방언을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네 번째 영역인 ‘한국문화’ 영역의 내용타당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국문화 영역에 대한 실질적인 출제 범위를 제안하였다. 그리고 한국문화 과목과 하위영역의 출제 빈도를 살펴보고 문항반응이론을통해 한국문화 영역 문항에 대한 난이도와 변별도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문화’ 영역의 적정 출제 범위는 한국의 현대문화, 한국 역사, 현대한국사회 과목 및 그하위 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안된 적정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문항 출제 경향성을 파악한 결과, 현대한국사회 관련 문항의 출제 빈도는 한국의 현대문화 및 한국역사 관련 문항 출제 빈도보다 극히 적게 확인되었다. 셋째, 문항 난이도와 변별도 분석 결과, 극단적 난이도와 변별도 출현이 다수 목격되었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의 ‘한국문화’ 영역의 내용타당도확보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방과 후 고려인 아동 이중언어 수업의 이해와 의미화 과정을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위하여 방과 후 고려인 아동 이중언어 수업 참여관찰과 강사 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수집자료는 전사하여 질적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강사들은 아동의 경험과학습 맥락을 이해하는 일을 간과함으로 교수학습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경험하였다. 강사들은 수업에서아동의 참여와 발표를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재인식 과정을 보여주었다. 둘째, 강사들은 이중언어 수업의 목표와 방향성 정립의 필요성과 고려인 가정과 아동의특성을 반영한 이중언어 수업 방향성 설정과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중심으로 방과 후 고려인 아동 이중언어 수업 운영과 가정연계를 위한 논의와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말차례 이론과 드라마 [공부의 신] 속 대화분석을 통하여 한국어 화행에서 나타나는말차라례 가지기 양상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말차례를 가지는 방식을 먼저 규칙적인 말차례 가지기와 비규칙적인 말차례 가지기 이 두 가지 측면으로 분류한 후 규칙적인 말차례 가지기와 비규칙적인 말차례 가지기는 또 언어적인 요소와 비언어적인 요소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이러한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의 결론에서는 한국어 실제 대화에서 보이는 말차례 가지기 전략을 모색해 보았다. 본 연구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어의 말차례 가지기 양상에 대해 안내하기 위한 기초 연구가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제시한 말차례 가자기 전략을 통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일상대화를 하면서 효과적으로 말차례를 가져올 수 있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학문 목적 글쓰기에서 문제점을 탐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의 기본이되는 자료는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조사 및 분석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텍스트 읽기’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이다. 이 부분에서 중요하게 본 것은 두 가지이며, 먼저 소통의 의미로 접근 가능한 읽기 방법론이다. 다른 하나는 ‘두 방향의 읽기’를 통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분석이다. 조사 및 분석의 주요 내용 중 두 번째는 평가 기준과 퇴고에 관한 연구이다. 피드백의 기준을 학습자들에게 이해시키는 방법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퇴고 과정에서 고쳐쓰기를 시도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메타분석의 한 방법론을 제시한 Cohen의 효과크기 범주를 활용하여 분석에 적용하였다.
본고의 목적은 차세대 고등교육 방법론으로 휴타고지를 설명하고 이를 반영한 교육 모델인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를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는 데 있어 역사학 전공선택 과목으로 개설한 역사 데이터베이스의 Prot?g?(온톨로지 소프트웨어) 활용 강의에서 일어난 학습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다. 휴타고지는 자기 결정적 학습으로 학습의 A-Z를 학습자가 일으키는 디지털 데이터 시대의 교육 사조다. 디지털데이터 내러티브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데이터 리터러시를 한 묶음에 내러티브(즉, 사고의 재구성으로)해서 배우고 가르치는 교육 모델을 일컫는다. 이런 면에서 내러티브 교육론은 자기 결정적 학습인 휴타고지의 실현이다. 이 모델로 구성한 한 학기 역사학 전공과목에서 학습자들은 디지털 데이터 리터러시의향상을 보였으며 공부에 대한 자발적인 동인이 발생하였고 학습에 대한 심경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정보보호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정보보호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도구로 이슈트래킹시스템을 적용하고자 하는 의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에서 활동중인 정보보호전문가 및 실무자를 대상 105명에게 이슈트래킹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고, ‘기술수용모형’과 ‘통합기술수용모형’을 참고하여 이슈트래킹시스템의 ‘성과기대’, ‘노력기대’, ‘사회적영향’, ‘촉진조건’, 추가 신념변수인 ‘미래확장기대’ 요인이 인지적 유용성과 적용의도에 대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과기대’와 ‘사회적영향’, ‘미래확장기대’는 유용성에 유의한 영향이 있고 이어서 적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촉진조건’ 또한 ‘적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하지만 ‘노력기대’는 ‘유용성’에 유의한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기존의‘통합기술수용모형’ 관련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이며 그 원인을 유추해 보았다. 특징적으로, 정보보호전문가 및 실무자들이 신 기술을 수용할 때 솔루션에 대한 신뢰수준은 ‘성과기대’보다 높은 영향이 있는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통합수용기술수용모형’에 신뢰를 기반 한 신념변수인 ‘미래확장기대’ 를 추가하여 모형을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더 많은조사 대상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통합기술수용모델’의 조절효과를 적용하지 않은 것은한계로 남는다.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모형을 보완해 나갈 것이다.
본 논문은 유튜브 중국 요리 동영상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연구한다. 이를 위해, 유튜브 중국 요리 채널에서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상위 30개 PUGC형 채널을 선정하여 질적비교분석 방법으로 각채널 동영상의 스토리텔링 요소 사례 조합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중국 요리 동영상 스토리텔링 요소변수를 설정하였으며, 조건변수는 주제, 인물, 플롯, 배경, 초점, 언어환경과 예술성이고, 결과변수는 커뮤니케이션 효과지수로 선정하였다. 이를 통해 단일 조건변수와 결과변수 사이에 필요충분 관계가 있는지를 판단하며, 단일 조건의 필요성을 분석한 후, 결합 조건을 분석하여 합성 모형을 생성하였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생성한 모형 분석을 통해 중국 요리 동영상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요약하였다. 본 연구는향후 확장적인 연구를 통하여, 분석방법론의 개발과 이를 통한 스토리텔링에 관한 가시적인 연구를 연계할 목표를 발견하였다.
매체 다변화의 환경 속에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의 활성화와 더불어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환경이도입되면서 1인 미디어 콘텐츠는 주요한 콘텐츠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커뮤니케이션의 이론적 토대인 SMCRE 모형을 활용하여 한 중 1인 미디어 채널인 <김치여박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채널의 성공요인, 수용자와의 상호관계성, 콘텐츠 특성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한 중 1인 미디어 채널이 갖는 의미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향후 한중 콘텐츠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충청남도 D대학에서 개최한 영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 영어능력, 그리고 개선점에 대해서 알아보고 제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충청남도 소재D대학에서 실시한 영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했고 62명이 참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D대학의 6대 핵심역량 중 자기주도역량이 젤 높게 나타났고 전문지식역량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영어능력이 향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지만 영어말하기 자신감 향상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경진대회 참여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되었고 팀원들과 협업이 잘 되었다는 점을 만족사항으로 들었고 개선사항으로 대회운영에 있어서 심사기준이나 운영방식에 대해서 명확한 공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영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한 제언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 설계 교양 교과 아이디어 공모 사례를 토대로 그 운영 과정 및 결과를 제시하고 논의와 향후 방향성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공모전은 2022년 1학기에 K대학교에서 교양교육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수요, 개인적인 필요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교양 교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2년5월~6월 중에 신청 공지 및 심사, 결과 공지가 이루어졌다. 본 공모전의 신청 접수는 총 28건이었고이 중 13건(1~3등급)이 선정되었다. 평가 기준은 시의적절한 주제, 내용 충실성, 교양 교과 적합성, 기존 교과와의 차별성이었고 단과대학별로 총 5인의 교원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선정 결과를 보면, 1등급에서 기초교양 언어 교과 2개, 소양 교과 1개, 2등급에서 심화교양 교과 4개, 소양 교과 2개, 3등급에서 소양 교과 1개, 심화교양 교과 4개와 같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학생 중심교양 교과 설계 및 교양교육과정의 개편과 운영에 대한 교육적인 함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K-CESA 핵심역량을 기초로 설계된 문화예술 감상 및 글짓기 비교과프로그램 핵심역량 발달을 위한 만족도가 교육 지속 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검증하였다. 범위는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S대학교에서 20년 10월~12월까지 실시한 '문화예술을 감상을 통한 글짓기'라는프로그램으로 한정하였으며, 76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여섯 가지 핵심역량은 각각의 만족요인과의 관계를 통해 학습 지속 의지에 공통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둘째, 핵심역량 가운데 학습자는 문화예술을 정보, 기술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자기관리 중심의 교과 외역량발달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다만, 글짓기라는 창작 과정에 부담감을 느끼는 한편, 예술에 대한 이해는 대인관계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단순히 감상 이상의 예술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다면 보다 효과적인 감상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의 인식 및 요구의 차이를 분석하고, 비교과교육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수도권 대학의 학생과 교직원을 연구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두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과 t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비교과프로그램 홍보방식 선호도, 프로그램 참여동기, 운영방식에 대한 이해, 운영성과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났다. 학생들은 홍보방식에서 ‘SMS 문자’ 보다는 ‘교수/조교 추천’을더 선호하였다. 교직원은 참여동기, 운영방식 및 운영성과 문항에서 학생보다 더 높게 인식한 반면, 학생들은 참여동기와 운영방식에서 마일리지 장학금을 더 높게 인식하였다. 둘째, 역량기반 비교과교육과정 개선사항, 비교과교육 활성화 방안, 선호하는 비교과교육 운영방법,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비교과교육 영역 및 기타 지원 등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의 역량기반 비교과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비교과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 예비교사들을 연구 대상으로 STEAM 교수학습(강의와 활동지 개발 활동)을 적용후, 예비교사들의 고등학교 시절 계열에 따른 STEAM에 대한 태도와 개념 이해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STEAM에 교수학습을 통하여 ‘교육과 사회에 대한 STEAM의 영향’과 ‘STEAM에 관련된 과학학습에대한 태도’에 대해 예비교사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향상되었으며, 특히, 인문사회계열 출신 예비교사들보다 자연이공계열 출신 예비교사들의 STEAM에 관한 과학과 수학학습에 대한 태도 향상에 긍정적인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TEAM 교수학습을 통하여 예비교사들의 STEAM 개념 이해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자연이공계열 출신의 예비교사들의 STEAM 개념 이해 수준 향상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이공계열 출신 예비교사 두 집단 모두 공통으로STEAM 교수학습에 의해 STEAM의 각 영역에 대한 개념이 더욱 통합적인 관점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권우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이다. 그는 고려 말 학자 길재, 정몽주, 정도전의 학문을 계승하여, 조선 건국의 기틀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가 살았던 시대가 새로운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과정에 있었기에, 특별히 눈에 띄는 분야가 관각문인으로서의 면모이다. 관각은 문장을 담당했던 중앙조직으로서, 그 곳에서 권우는 국정 운영과 관련된 문장을 오랫동안 담당했다. 이러한 경험적 특징은권우가 새로운 도읍지 한양의 풍경을 묘사하는 ‘신도시’를 쓴 것과 연관이 있다. 태조 이성계가 수도의그림을 담은 여덟 폭의 병풍을 내려주자, 이에 화답하는 팔경시를 지어, 수도의 왕성함과 아름다움을읊었다. 그 외에서도 새로운 왕조의 수도에 대해 읊은 작품이 있는데, 조선 초기 문학 동향을 가늠하게해주는 가치가 있다.
본고는 <해시의 신루>를 중심으로 로맨스 웹소설 속 가상 역사의 구현 방식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종과 현덕왕후의 관계를 모티프로 하여 남녀주인공의 애정서사를 그려낸 <해시의 신루>는 두문동 72현설화나 세종조 집현전 서운관 등 다양한 국가기관들의 업적을 폭넓게 수용하여 여러 중심사건을 형상화하였다. 그 과정에서 개입된 허구적 요소들은 남녀주인공의 계급차 로맨스를 형성하고, 적대세력의사정(私情)을 강조하고, 세자의 권력을 부각하는 방향으로 활용되었다. 이와 같은 역사와 허구의 결합과정에서 나타난 가상역사물로서의 특징으로는 첫째, 독자들의 빠른 몰입을 위하여 익숙한 주제를 반복하며, 역사의 재현보다 애정서사에 집중하는 로맨스 웹소설의 특성으로 인해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현대의 문화관습을 적극적으로 차용하고 있었다는 점, 둘째, 역사적 인물을 등장시킬 때짧은 에피소드 형식을 취하여 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서사의 긴장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작품에 대한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장치로 활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정재규의 애도시의 양상을 고찰하는 데에 있다. 정재규(1843-1911)는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영남에서 활동한 성리학자이며 문인이다. 그는 노사 기정진을 사사했고, 영남지방에 노사학파를형성하는 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조식, 정여창 등의 학문을 계승하였다. 기호학파, 한주학파, 화서학파 학자들과도 교류하여 다양한 학설을 섭렵했다. 그의 문학 세계는 점진적으로 밝혀지고 있는데본 논문에서는 애도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는 자신과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 잘 알고 있는 사람을대상으로 삼았다. 주로 학문적 성과나 처신을 깨끗하게 한 결신의 덕행을 부각했다. 또 국난 타개를 위해 희생과 순국 정신을 발휘한 의병, 의사 행적을 부각했고, 이승을 혼탁한 세상으로 저승을 즐거운 공간으로 묘사했다. 이는 윤리가 어지럽혀지고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태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칭송과 비탄을 보여주는 애도시와 다른 면모를 지닌다. 본 연구는 애도시를 집중 고찰했으며향후 유람시 등을 통해 시세계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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