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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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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 음악교육 실태 분석 연구로 K 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교과목의 원격수업 방식을 알아보고, 원격수업에 따른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개선점을 확인하고 추후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원격수업에서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K 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설문에 참여한 108명(1학년: 38명, 2학년: 36명 3학년: 34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이용해 설문하였다. 원격수업의 환경 및 기술적 평가, 원격수업의 만족도에 대한 평가, 원격수업의 개선점에 대해 설문하였고, 다음과 결론을 얻었다. 첫째,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학생 모두 처음 시행하는 원격수업이었지만 사전안내가 잘 이루어진 덕분에 수업 준비 및 어려움에 대처가 잘 되었음 알 수 있었고, 반면 출결 부분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원격수업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과목은 시창·청음 교과목이었고, 가장 만족도가 낮은 과목은 전공실기 교과목이었다. 평가의 이유는 선생님과 소통, 오프라인과 차이 없는 수업으로 각각 나타났다. 셋째, 원격수업의 개선점은 환경적인 개선의 필요가 가장 높았고 등교와 시간에 대한 편안함이 원격수업의 장점으로 나타났다. 추후 원격수업이 다시 진행 되었을 때 좋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원격수업과 비교했을 때 등교수업이 주는 장점은 친구들, 선생님과의 만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악교육플랫폼을 비롯한 모든 온라인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은 플랫폼의 이용자 편의성을 갖춘 구성요소의 구조와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관련 교육플랫폼인 도약닷컴과 Udemy의 플랫폼 구성요소들과 이미 대학에서 상용화 되어 있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구성요소와 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음악교육플랫폼의 융합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기존 제시된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의 개념과 구조를 분석하여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구조모델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음악교육플랫폼과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구조모델을 통합한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이는 온라인 음악교육플랫폼의 구성요소의 관계가 반영된 이용자 중심의 플랫폼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합하여 음악교육플랫폼의 구축 운영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이 논문의 목적은 대중가요 중 여성 가수가 부른 이별 노래 가사의 문체적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이별에 대한 인식 변화를 고찰해 보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1997년부터 2019년까지 이별을 주제로 여성 가수가 부른 대중가요이다. 연구 시점을 1997년으로 선정한 이유는 1996년 7월 음반 사전심의 제도가 폐지된 후 대중가요 가사의 내용과 문체는 그 이전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연구 방법은 연도별 멜론 차트 100위에 오른 곡 중에 매해 3곡씩 선정하며 총 69곡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종결어미와 형용사를 문체의 기제로 보고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론을 보면 첫째, 종결어미는 2000년 초반 평서문의 해라체 사용, 2010년 이후 감탄문이 노래 가사에 등장한 것이 특징적이다. 평서문의 해라체와 감탄문이 청자를 의식하지 않는 문장 유형이라는 점에서 과거에 비해 여성이 이별에 대해 스스로의 감정을 직시하고 표현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형용사의 사용 양상을 보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대 초반까지는 이별에 관련해 슬픈 정서와 반성적 어조를 표현하는 형용사를 사용했으나 그 이후부터는 이별에 대해 긍정적인 정서와 상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노래 가사의 출현을 통해 여성이 이별을 슬프기만 한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과 이별의 원인과 상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기 시작했음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동일한 화자와 주제를 지닌 대중가요의 시대별 문체적 특징을 밝히고 이를 통해 여성의 이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확인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스킷 드라마는 현대의 기독교(개신교) 예배와 선교에서 문화선교의 도구로 사용되는 예술적 장르의 하나이다. 그러나 기독교 무언극으로 된 스킷 드라마에 대한 학문적 축적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본고는 스킷 드라마의 개념과 특성을 정립하고 스킷 드라마가 지닌 장단점을 작품의 분석방법을 통해 문화선교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본고는 2016년 창작된 스킷 드라마 <내 마음의 버스>에서 사용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활용을 연구하였다. 특히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서 외양 코드의 하나인 배경음악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스킷 드라마 <내 마음의 버스>에서 사용된 외양 코드로써 배경음악의 효과와 의미에 대해 대중음악과 기독교 음악으로 분리하여 분석하였다. 비언어 외양 코드로 사용되는 배경음악은 극의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의 의사를 대신 전달하고 캐릭터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극의 상황과 이야기의 의미를 전달하는 언어적 기능도 함께 담당한다. 또한, 배경음악은 스킷 드라마에서 기독교적 복음의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이는 스킷 드라마 제작에 있어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배경음악을 사용하여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방안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에 본고는 다양한 대중음악과 기독교 스킷 드라마의 융합으로 현대의 기독교인에게 깨달음을 주고 비기독교인에게는 효과적인 복음전달에 도움이 되고자 하며 더불어 이러한 문화 융합을 통해 종교 문화에서 대중문화로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본 연구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사회에서 추상표현주의적 경향의 예술이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와 지금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는 컬트적 팬덤 문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당 대 대중 예술은 큰 틀과 작법 및 방식이 틀에 박힌 것을 선호했으며 유행이 일괄적이고 여흥을 위한 문화가 주류였다. 젊은 사람들도 개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집단적인 기준을 따름으로써 사회에 순응하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로 나타났으나 그와 동시에 흑인들의 민권 운동이 시작되는 등의 역사적 흐름은 예술을 감상자 중심에서 예술가의 표현을 더 중요시하는 새로운 문화로 바꿔놓으며 그 정신이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오고 있다. 밥 음악과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연관성은 싸이네스테시아(Synesthesia) 이론과 그것들을 향유하는 대중 및 대중 예술가들의 작품과 표현을 통해 그 상호주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인, 작가, 요리사, 평론가, 철학가, 뇌과학 연구자들의 주장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어렵지 않게 접해 볼 수 있다. 밥 음악의 특징인 ♭5음은 랭스턴 휴즈(Langston Hughes)의 시에서 김빠진 맥주로 표현 되었고 밥 음악의 태생적 근원이 경찰들의 진압봉에 흑인들이 맞을 때 나는 소리로 표현하고 솟구치는 고음부의 날카로운 소리에서 눈물의 아픔을 비-박!같은 표현을 나타내는 시어를 볼 수 있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저서에서 밥 음악을 표현하며 컬러풀하고 향기롭다, 허우적거리다, 녹아버리다 등의 감각전이적 표현을 사용했다.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는 자신이 바그너(Wagner)의 공연에서 마음속으로 모든 색을 눈앞에서 보았다고 말했다. 음의 고저, 선율, 화성 등 음악과 음향적인 부분에서 사람들이 떠올리는 색감이 완전하게 일관한다고 말할 수 없을지 몰라도 상호 주관적으로 공통되는 감각 전이가 상당하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에서 증명되어 있다.
본 연구는 연구자의 유튜브 채널에 바이올린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재 바이올린을 학습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 시청 후 비대면 온라인 학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사례연구를 통해 효과 및 홍보 방안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를 위하여 연구자는 2019년 7월 13일 유튜브 ‘쟈스민 TV’ 채널을 개설하였으며 서울의 A 초등학교 1-5학년 초등학생들 중에서 현재 바이올린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이 채널안의 바이올린 교육 콘텐츠 ‘바이올린 구조와 명칭’을 시청하고 난 후 인터뷰에 참여한 25인의 초등학생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영상을 시청한 후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 번째,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유튜브에 대한 평가로 무료 시청을 통해 학습이 가능한 점과 공유와 소통을 통해 다른 바이올린 학습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유튜브의 반복 재생을 통해 무한 시청이 가능하여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음이 드러났다. 두 번째, ‘바이올린 구조와 명칭’ 주제 영상에 대한 장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능 할 때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는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이 가능한 것으로 긍정적인 의견이 제시되었다. 세 번째, ‘바이올린 구조와 명칭’ 주제 영상에 대한 단점은 영상을 찾거나 원하는 타깃층을 공략하여 그들의 시각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야 함이 드러났다. 특히, 초등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영상의 경우 초등학생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영상에 삽입하여 집중도를 높이고 짧은 길이의 영상 제작으로 눈의 피로도를 줄여줘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마지막으로 해당 영상에 대한 불필요한 댓글로 인하여 정서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댓글 관리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바이올린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영상 제작과 더불어 콘텐츠의 성장과 관리를 통해 인지도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강화가 도모되어야 할 것이다.
명상효과에 대한 비교분석 연구
명상효과에 대한 비교분석 연구
윤형준(Yun Hyungjun),이선화(Lee Seonhwa),한명호(Han Myungho),박현구(Park Hyeonku)
문화와 융합 제42권 11호/ 2020
163-188 (26 pages)
복합학>학제간연구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소리를 반복하는 형태의 명상과 호흡을 통해 생리적·심리적 이완을 유도하는 형태의 명상을 소리명상과 일반명상으로 구분하여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의 취지에 맞게 개발한 소리명상과 일반명상을 선정된 9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였으며, 명상효과의 평가는 기존 연구에서 다루어진 다양한 신체적 및 정신적 효과를 평가하는 항목을 조사하여, 기분 척도, 스트레스반응 척도, 신체증상 척도 및 분노평가 척도에서 활용된 평가항목을 본 연구에 맞게 재구성하여 활용하였다. 소리명상과 일반명상의 명상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대응2-표본 비모수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일반명상과 음원별 소리명상의 항목별 평균치를 비교하여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소리명상과 일반명상의 효과는 싱잉볼을 제외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하프와 힐링음악의 소리명상은 일반명상에 비하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소리, 싱잉볼 및 폭포소리의 소리명상은 일반명상에 비하여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리명상과 일반명상의 평가요인별 명상효과를 살펴보면 불안정감의 명상효과는 하프과 힐링음악, 일반음악, 북소리와 싱잉볼 및 폭포소리 명상 순으로 나타났으며, 긴장·걱정의 명상효과는 하프, 일반명상, 북소리 명상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피로감의 명상효과는 하프, 일반명상, 폭포소리 명상 순으로 나타났으며, 분노감의 명상효과는 하프, 일반명상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불쾌감의 명상효과는 싱잉볼과 폭포소리 소리명상 효과가 일반명상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춘석의 작품세계에 주목하였다. 박춘석은 이미자, 패티김, 남진, 나훈아, 문주란, 정훈희, 하춘화 등 당시 ‘박춘석 사단’이라고 불리었던 인기 가수들과의 협연을 통하여 우리 가요계에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중요한 연구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박춘석의 음악을 대상으로 한 음악분석이나 학술적 연구는 그가 이룩한 업적에 비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박춘석 작품에서 나타나는 예술가곡적 요소에 주목하였고,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서양의 예술가곡 개념과 한국의 예술가곡 개념을 살펴보고, 그로부터 도출되는 예술가곡의 음악적 특징을 통해 박춘석 작품에서 나타나는 예술가곡적 요소를 고찰하였다. 첫 번째, 가사의 문학적 요소로 가사에서 언어의 배열에서 음악의 중요 요소인 운율과 리듬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반주의 회화적 요소로 낭만주의 예술가곡의 소재로서 실연, 자연, 전설, 과거에 대한 동경 등을 사용하였던 것을 박춘석 작품에서 확인하였으며, 반주에서 회화적으로 표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 번째, 가창의 가곡적 요소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벨칸토 발성법을 활용한 부드럽고 감미로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창법에 주력하였다는 것과 포르타멘토 기법이 활용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적용한 대학의 교양교과 음악감상수업만족도가 팀협력효과성과 자기주도학습능력에 미치는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국내 C지역 대학교의 남녀대학생 49명이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9년 11월 15일~11월 30일까지이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3.0 program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의 검증을 위해 Sobel-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 음악감상수업만족도가 높을수록 팀협력효과성과 자기주도학습능력에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냈으며, 음악감상수업만족도와 자기주도학습능력 간의 관계에서 팀협력효과성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능력 증진을 위해 대학의 다양한 교양교과의 수업설계에 디자인씽킹과 팀협력학습을 확대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 19라는 재난 앞에서 인간들의 삶의 모습 속에서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주목하고 ‘공감’의 교육이 가능한지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인간들이 겪는 고통의 내러티브에 대한 ‘공감’이 대학 인성교육의 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었다. 공감을 교육의 장에 적용한 마사 누스바움(Martha Nussbaum)의 공감 교육 방법과 재난의 상황에서 ‘공감’의 실현 가능성을 정리한 레베카 솔닛(Rebecca Solnit)의 연구에 통찰을 얻었다. 그 바탕으로 고통의 내러티브가 인성 교육의 영역에서 ‘공감’ 증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살펴 보았다. 기존 국내 대학의 인성 교육은 일정 기간을 통한 체화 보다는 단회성 특강이나 프로그램, 성과 평가를 위한 자기 개발 위주로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타인 혹은 타자의 고통’에 대한 내러티브를 ‘공감’할 수 있는 교과와 비교과가 통합된 융합 교육과정 제안하였다.
한자 교육은 그 필요성에 비해 교육 성과가 매우 미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연구에서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큰 한자 교육에 대해 그 필요성을 정리해보고, 한자 교육을 현실적으로 어렵게 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해 본 다음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인 교수학습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확실히 인식하고 한자 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한자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보거나 응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 도구의 길잡이 역할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자 활용에는 많은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에 있어서는 한자 교육이 활발하지 못한 것이 전반적인 현상이다. 일부이기는 하나 한자 학습에 대한 이해 부족과 한자는 복잡하고 무조건 어렵다는 선입관,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역량 부족 등을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한자 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문제를 파악함과 더불어 문제 해결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따라야 한다. 이는 인프라의 문제와도 연결되지만 한자 교육을 담당하는 인력의 역량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효과적인 한자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의 개발과 더불어 교육자 자신의 자질과 끊임없는 노력도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신입생의 일반적 특성들에 따른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학생활적응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들을 확인하여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적절한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20학년도 D대학 지방캠퍼스 신입생 1,319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적으로 1,31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신입대학생의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별, 입학유형별, 장래희망, 취미 및 특기, 학기 중 이루고 싶은 목표, 미래진로를 위한 준비사항, 학업중단의사로 구분하여 독립 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장래희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취미 및 특기 등 여가생활을 하고 있는 경우, 이번 학기 달성하고자하는 성취목표가 있는 경우, 진로성취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대학생활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학업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전략 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K대학의 재학생 708명이며 학습전략과 학업적응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각 요인에 대해 성별, 학년, 전공계열별 차이 검증을 위해 t검증과 ANOVA를 실시하였고, 학습전략이 학업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학업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전략의 하위요인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학년에 따른 학습전략과 학업적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둘째, 학습전략은 학업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학업적응을 설명하는 학습전략의 하위요인은 시험전략, 시간관리, 노트필기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들의 학습전략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슬럼지역이 열악한 사회문화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광지로서 재구조화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 사회문화적 의미를 도출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특히 도시 내 슬럼화를 둘러싼 복잡한 관계성의 특징을 살펴보는 과정은 도시 슬럼화의 본원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최근 관광을 이용한 새로운 도시재생 방법이 나타나고 있는데, 전혀 개발을 하지 않은 슬럼상태 그대로를 관광자원화의 한 과정으로 보고 이를 통해 도시 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빈곤관광, 슬럼관광으로 불리는 관광유형이며, 본 연구에서는 이 관광유형으로 부산 감천마을의 도시재생 사례를 들었다. 빈곤관광, 슬럼관광의 진행과정에는 윤리적 문제가 수반된다. 한 도시의 재생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개인관계의 상호작용, 교환관계, 갈등관계 등이 빈곤관광을 매개로 관광이 지닌 다양한 융합문화적 성격의 윤리적 쟁점들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빈곤 관광객을 중심으로 진정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와 도심 내 다양한 기술력을 통해 개발을 기대하는 욕구 사이의 갈등관계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관광윤리를 논의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이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문화융합적 연구로의 확대를 시도했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이행을 통해 논문의 분석 결과가 학제 간 통합적 연구의 실질적인 선행연구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즉 본 논문이 관광을 통한 도시재생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를 관광윤리적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추후 대안적 정책모델 구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더 이상 티켓 판매 수입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국내 공연예술산업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공연 머천다이징의 수익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연구 및 콘텐츠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평가 모형에서 도출된 분석틀을 토대로 대중음악산업 아이돌 굿즈의 사례들을 분석하고 여기에서 도출된 전략 요소들을 바탕으로 공연 머천다이징 수익 확대 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사용자 유인 전략으로는 공연 MD 통합 온라인 스토어 구축 및 주요 기획사별 온라인 스토어 정교화를, 사용자 유지 전략으로는 뮤지컬 팬덤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굿즈 제작 및 바이럴 마케팅, 그리고 온라인 사전판매 예약제 시행이 필요하다. 또한 고객 채널 확보 전략으로는 1인 크리에이터 및 영상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요구되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는 공연에 대한 수요가 높은 온라인 커머스 입점 확대 및 제휴 마케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가 POST COVID-19 시대에 대응하는 시의성과 더불어 공연예술산업 분야에 실무적으로 활용됨으로써 공연 MD가 활성화되는 한편 추가적인 학술적 논의가 촉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조직들이 최근의 코로나19 사태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고객과 상생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유통채널 혁신이 해당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옴니채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옴니채널(omni-channel)이란 ‘소비자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온·오프라인의 모든 쇼핑 채널을 대상으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IT를 활용한 고객의 문화적 경험을 매개로 소비자 행동 문화에 있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성공한 롯데하이마트의 혁신 사례를 주의 깊게 살펴봄으로써, 고객에게 문화적 경험을 매개로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한 고객 가치 탐구와 유통채널의 과감한 혁신이 성공적인 변화의 힌트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일본의 츠타야 서점 및 츠타야 가전을 벤치마킹하여 문화적 체험 위주의 복합 문화공간인 옴니 스토어를 확산시킨 롯데하이마트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얻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기업마다 고유한 강점을 활용하여 새로운 유통채널 혁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둘째, 소비자 구매현장을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특별한 문화체험을 하는 융복합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 고객 충성도를 제고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고객 욕구를 온전히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키고자 할 때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실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대부분의 경쟁가전업체가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3년 평균 시장점유율을 약 47%대로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롯데하이마트의 전략적인 옴니채널 혁신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우위실현을 위해 문화적 경험을 매개로 옴니스토어 확산의 선도 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채널 혁신 사례를 고찰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본 논문은 인도 제헌의회 여성의원들이 어떠한 젠더 의식을 갖고 있었고, 그 젠더의식이 후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제헌의회 공식 기록물과 여성의원들의 자서전, 전기 등을 분석하여 첫째로는 여성의원들의 젠더 의식 형성 배경을 검토했고, 다음으로는 그들이 제헌의회에서 발언한 내용에 드러난 젠더 의식을 분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이 인도인들의 젠더 의식에 미친 영향을 검토했다. 여성의원 대다수가 20세 이후에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해 결혼했고, 공교육이든 가정교육이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당대 여성들뿐만 아니라 현재 인도 여성들에 비해서도 자립적인 삶을 살았다. 이것이 여성의원들이 젠더 평등을 확고히 주장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다. 그러한 젠더 평등 의식을 바탕으로 그들은 헌법이나 법률에 여성을 위한 별도의 규정을 만드는 것에 반대했다. 특히 여성의원 모두 선거권에 있어서 여성을 위한 할당/보류 등의 규정을 만드는 것에 반대했다. 정치·사회적 영역에서 평등을 추구하는 기본 정신에는 남성의원들도 여성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부 남성의원들은 근대적 젠더 의식이 가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이러한 남성의원들에 비해, 여성의원들은 남녀를 구분해서는 안 된다는 젠더 평등 의식을 분명히 표명했다. 그러므로 당대는 물론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제헌의회 여성의원들의 젠더 의식은 상당히 진보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제헌의회 여성의원들은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면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훨씬 증대되고 여성에 대한 차별 역시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는 희망적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독립 이후 인도에서는 여성의 사회 진출 수준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제헌의회 여성의원들이 거부했던 할당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여성의원들의 지나친 낙관론에 대해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할당제와 같은 배려 정책은 오히려 남녀의 구분을 더 명확히 하여 젠더 평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매년 한국에 중국인 유학생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볼 때, 중국인 유학생들이 타국에서 공부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중국만의 독특한 1가구 1자녀, ‘계획 생육’ 정책으로 인해 많은 외동자녀들이 독립성과 적응력이 부족하여 자국이 아닌 타국에서의 대학교 생활 적응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는 중국인 대학생의 학교 부적응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중국인 대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긍정심리자본을 매개로 하여 부모양육태도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검토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첫째, 부모가 가진 정서적 따뜻함과 애정적인 양육태도의 정도가 높을수록 자녀의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부모가 자녀에게 과도한 통제를 할수록 자녀의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다. 둘째, 중국 대학생들의 긍정심리자본 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중국인 대학생 자녀가 부모가 가진 정서적 따뜻함과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인지할수록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부모가 자녀에게 과도한 통제를 할수록 대학생 자녀의 긍정심리자본의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다. 넷째, 긍정심리자본은 부모양육태도와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관리와 유학생을 위한 심리상담을 위한 주요한 자료로서 연구의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국제노동기구에서 제시한 양질의 일자리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한 고용의 질 지표를 중심으로 임금근로 장애인의 고용의 질, 직무만족, 생활만족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고용의 질이 직무만족과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고용패널’ 제4차 년도에서 제8차 년도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금근로 장애인 고용의 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질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고용의 질 변화율이 직무만족과 생활만족 변화율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질이 개선되면 직무만족과 생활만족의 수준도 개선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및 기업 차원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민간조사제도에 대한 쟁점사항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로서 연구의 완성을 위하여 민간조사제도에 대한 쟁점 사항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민간조사제도는 민간차원에서 수사와 같이 사후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으로서, 경찰이 독점하였던 사후적인 대응을 민간인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기존의 민간의 치안서비스 제공은 민간경비가 전부였으나, 최근들어 민간조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 제도를 합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직 합법화되지 않은 탓에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민간조사제도의 취약한 문제점인 사생활 침해와 같은 국민의 기본권 침해 가능성과 변호사와 수사기관의 영역을 침입할 수 있다는 의견, 그리고 정보가 편중될 수 있다는 의견으로 인하여 약 20여년간 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다. 현재 민간조사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많은 쟁점들이 다뤄지고 있다. 첫 번째로, 민간조사제도의 도입에서 위와 같은 사안들을 함께 이루어가며 노력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민간조사제도는 빠르게 자리를 잡을 것이고 시행 초기의 부작용들 또한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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