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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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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사회적 교류를 물리적 공간에서의 교류와 가상적 공간에서의 교류로 구분하여 고령세대와 청장년 세대에서 각각의 사회적 교류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비교분석하고, 소외를 중심으로 물리적 공간과 가상적 공간에서의 사회적 교류가 고령세대와 청장년 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사회조사 연구로 설계되었으며, 대면면접을 통해 수집된 60세 이상의 고령자 215명과 59세 이하의 청장년 802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고령자는 청장년보다 물리적 교류, 가상적 교류 모두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특히 가상적 교류가 청장년 보다 크게 낮았다. 고령자의 사회적 교류 유형은 물리적 교류와 가상적 교류가 모두 낮은 배제형과 물리적 교류 중심형이 높은 구성비를 보였다. 반면 청장년은 가상적 교류 중심형, 그리고 물리적 교류와 가상적 교류 모두 높은 다교류형의 구성비가 높았다. 고령자의 소외는 물리적 교류에 의해서만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청장년의 소외는 가상적 교류에 의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또한 세대는 가상적 교류가 소외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미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노인의 성역할 태도와 우울의 관계
여성노인의 성역할 태도와 우울의 관계
박경순(Kyungsoon Park),박영란(Yeong-Ran Park)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57권/ 2018
29-56 (28 pages)
사회과학>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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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노인의 성역할 태도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한편, 성역할 태도가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지를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인식조사 및 이슈 발굴 연구(K-Stori)」의 자료를 2차 분석하였다. K-Stori 연구는 5개의 여성 생애주기별로 각 3,000명씩 1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구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이중 65세~79세의 노년기 여성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째, 여성 노인의 성역할 태도의 평균은 2.6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전통적인 성역할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노인의 성역할 태도는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성역할 태도가 전통적일수록 우울감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자신과의 갈등, 부부 갈등, 세대 갈등 때문인 것으로 추론하였다. 셋째, 사회적 지지는 여성노인의 성역할 태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완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사회적 지지는 직접적으로 우울을 감소시키는 주효과를 갖는 것과 더불어 성역할 태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도 우울을 감소시키는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 여성들의 우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터의 물리적 환경이 저소득 근로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과 수면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스트레스가 이를 매개하는 과정을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해 일터의 물리적 환경조사가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2007-2009) 자료를 활용하였다. 최종 연구대상은 균등화 중위소득 2/3 이하 저소득 가구의 근로자 531명이다. 분석방법은 구조방정식을 활용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터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저소득 근로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도 낮고 수면시간도 적었다. 둘째, 일터의 유해 작업환경이 저소득 근로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이르는 경로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있었다. 즉 일터의 유해 작업환경 요인이 높다고 인식할수록 스트레스가 높고,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 저소득 근로자가 근무하는 일터의 물리적 환경과 유해 작업환경 요인은 근무지를 벗어난 일상의 건강과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개선방안과 지원정책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자본과 자기방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501명이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PSS Statistics 23.0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에서 본 연구에 참여한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16.0%가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자기방임적 행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제변수를 고려한 상태에서 독거노인이 인식하는 사회자본(β= -.084)이 높을수록, 자기방임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자본의 하위차원별로는 신뢰와 사회참여를 제외하고, 네트워크(β= .125), 사회응집력(β= -.132), 그리고 사회적지원(β= -.102)이 자기방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자기방임 개입 및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적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아동기 사회경제적 지위와 노년기 삶의 질의 관계를 현재 사회경제적 지위를 매개로 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의 65세 이상 노인 총 4,044명의 대상자를 분석대상으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기 사회경제적 지위는 노년기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현재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노년기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재 사회경제적 지위는 아동기 사회경제적 지위와 노년기 삶의 질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개입에 있어 전 생애단계별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중년기 위기감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대상은 중년기 남녀로서 설문에 참여한 233명이 선정되었으며 조사도구는 중년기 위기감 척도, 자살사고 척도, 다차원적 완벽주위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이다. 수집된 자료를 통계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위기감이 높을수록 자살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년기 위기감의 남녀 간 성별에 따르는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고, 50대 보다 40대가 중년기 위기감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년기 위기감과 다차원적 완벽주의가 상호작용하여 자살사고를 높이는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차원적 완벽주의 3개 하위 차원 중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중년기 위기감과 상호작용하여 자살사고를 더욱 가파르게 상승시키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중년자살 증가의 원인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중년기 위기감 및 완벽주의가 중요한 변인으로 확인되었다는 의미가 있으며 위기 상황에 있는 중년 남녀의 상담 및 복지 향상을 위한 개입의 시사점을 얻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과 그렇지 않은 노인의 도움요청 실태와 이들의 도움요청행동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춘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의 (n=2,000) 정신건강 및 자살관련 도움요청을 카이스퀘어 검정으로 비교한 결과, 자살위험이 있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도움요청행동을 하는 비율이 낮았으며, 특히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사람에 게 도움을 요청하는 비율이 낮아졌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의 결과에 따르면 정신건강 도움요청에는 남성, 독거, 우울증 진단을 받지 않음, 가구소득 100-149만원, 종교모임에 참여하지 않음, 낮은 자녀왕래 빈도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자살관련 도움요청에는 70대, 읍면지역 거주, 종교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노인의 사회적 네트워크의 형성 및 유지를 지원하고 정신건강의 욕구가 있을 때 초기에 개입할 것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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