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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윤리적 리더십의 효과성을 규명하기 위해 윤리적 리더십과 동일시 간의 관계, 동일시와 부하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더불어 윤리적 리더십과 동일시 간의 관계에서 팀 결속력의 조절효과, 윤리적 리더십과 부하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동일시의 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 국내 지방 소재 12개 기업 439명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윤리적 리더십은 상사동일시와 조직동일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사동일시와 조직동일시 역시 부하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팀 결속력은 윤리적 리더십과 상사동일시 및 조직동일시 간의 관계를 조절하였고, 상사동일시와 조직동일시는 윤리적 리더십과 부하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윤리적 리더십이 상사동일시 및 조직동일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며 부하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상사동일시와 부하동일시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리적 리더십과 상사동일시 및 조직동일시 간의 관계에서 팀 결속력은 이들 간의 관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상황요인임이 규명되었고, 윤리적리더십은 직접적으로 부하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상사동일시와 조직동일시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증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사점 및 향후 연구방향과 한계점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문용린 외(2002)가 개발한 인권감수성 척도를 대한민국의 지방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화를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인권감수성 수준을 살피고, 인권감수성 수준에 관련되는 성별, 학년, 인권관련 교육경험, 지각된 대한민국 사회의 인권의식수준, 세계시민정체성, 공동체의식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먼저 인권감수성 척도점수 사용의 타당성을 점검하고자 탐색적 요인분석, 다특성다중방법, Rasch 척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권감수성 관련 문항만으 로 구성된 척도가 인권감수성과 비인권감수성 차이점수를 이용하여 개발한 척도보다 더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학년, 인권교육경험, 세계시민정체성, 지각된 한국인의 인권수준, 및 공동체 의식은 인권감수성 요소와 독특한 관련성을 보였다. 세계시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은 경우,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과 환경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았다. 해당 정보는 인권교육 및 인권감수성제고를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 학년과 인권감수성 관계를 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 사용된 다른 변수를 공변인으로 한 MANCOVA결과에서도 공동체의식은 유의미한 공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공동체의식 제고는 다문화 및 세계화시대에 인권감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한국유권자들이 자신이 인터넷 뉴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남긴 댓글 등을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한국유권자 전체와 정치성향별, 연령대별, 성별, 거주지별, 학력별로 어떤 차이가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을 통해 추출된 표본 1,000개의 전화여론조사에 근거하고 있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과 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한국유권자의 과반수이상인 56.5%는 자신들이 SNS 등에 남긴 댓글 등을 후 보자가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아직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제도화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대에서는 20대와 30대만이 후보자가 자신의 정보 활용 동의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관적 사용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20대보다 SNS 등을 적게 사용하지만 실용적 사용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30대가 자신의 정보 활용에 동의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에서는 도시거주자와 농어촌거주자가 자신의 정보 활용 동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간의 동질성때문에 소통을 많이 하여 실용적 사용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농어촌거주자가 도시거주자보다 자신의 정보 활용에 동의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성향, 성, 학력은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자신의 정보 활용 동의여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탈북자들이 겪는 상처들을 살펴보고 그들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여졌다. 먼저 탈북을 양산하는 북한의 실정을 검토하고 북한 주민이 탈북을 감행할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살펴보았다. 그 다음으로 북한의 탈주민이 탈북을 하는 과정과 탈북 후에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아픔과 상처들을 검토했다. 탈북민은 탈출에서 정착까지, 그리고 정착 후에도 환경의 변화와 내외의 시련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비롯하여 많은 상처들을 입는다. 이들을 치유하는 것은 통일 후에 겪게 될 남북한 주민들이 겪는 혼란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본고에서는 탈북민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남과 북의 기독교와 불교가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통일은 비단 정치 경제의 영역에서만 다룰 일이 아니다. 정치의 대상이자 주체이고 경제의 대상이자 주체인 사람에 대한 정책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 통일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는 남북 구성원에 대한 치유와 돌봄이야말로 통일의 정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 동안 한국의 학계에서는 한반도통일의 가치를 주로 안보적 또는 경제적 편익(便益)의 관점에서 논의해 온 경향이 있다. 인문학적 통일담론은 안보적·경제적 편익 관점의 한반도통일 가치논의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한(韓)민족의 동질성 회복이나 분단 트라우마(trauma) 치유 등에 천착하며 한반도에만 분석의 초점을 맞춘 통일가치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한반도통일은 한민족에게 안보위협의 제거와 경제적 번영이라는 편익을 가져다 줄 것이지만, 이를 초월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국제공공재(國際公共財: public goods)”의 역할을 할 것이다. 통일로 인해 발생할 긍정적 효과를 수혜할 대상도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로, 그리고 국제사회로 확장될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통일은 국제분쟁과 화해의 역사에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제공할 것이다. 해결이 불가능해 보이는 고질적인 분쟁도 해결될 수 있고 따뜻한 공동체로 전환될수 있다는 매우 긍정적인 이벤트로 세계사에 기록 될 것이다. 이 밖에도 통일은 비확산의 규범과 국제인권이라는 인류보편적 가치에 기여를 하게 된다.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국제 거버넌스에도 일정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한반도 “행복공동체”를 건설한다면 한계에 봉착한 듯해 보이는 자유주의 경제제도와 정치제도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 통일의 국제공공재적 가치에 대한 담론 형성은 대한민국의 통일공공외교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합의 도출에 정책적 기여를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 논문은 한국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 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과다이용으로 인한 각 역기능적 폐해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한국의 광주광역시 소재 6개 중고등학교 학생 2,130명이 응답한 설문지 중 최종적으로 1,796명의 응답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 실태조사 결과인데,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시기는 초등학교4-6학년 사이가 가장 많았고(49.9%) 초등학생 시절에 처음 스마트폰을 시작한 청소년 비율은 61.3%이다.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63.2%),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는 SNS서비스이고, 월 스마트폰 사용 요금은 3-4만원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응답자들 중 중독군에 포함된 청소년의 비율은 19.9%(3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계가 있는 변인들에 대한 조사 결과는 성별, 학업성적별 변인이 스마트폰 중독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난다. 즉,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중독군에 포함된 비율이 높고, 학업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중독군에 포함된 비율이 낮게 나타난다. 한편, 본 논문에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 행태 또는 중독 결과가 이들의 시민 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주목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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