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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조직생활에서 의사결정이나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커뮤니케이션 패턴에 따라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집중형 네트워크인 바퀴형과 분산형 네트워크인 순환형과 개방형의 세 네트워크에서 문제해결의 정확도를 실험하였다. 그 결과, 의사소통 통로수가 많을수록 즉, 집중도가 낮을수록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더 높아졌다. 또한 의사소통 상황에서 당면하는 불확실성과 시간압박의 상황변수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확실성 상황에서는 네트워크의 집중도가 높을수록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났고, 불확실성 상황에서는 집중도가 낮을수록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압박과 관련하여서도 네트워크의 정확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간압박이 낮은 상황에서는 집중도가 낮을수록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난 반면에, 시간압박이 높은 상황에서는 집중도가 높을수록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확실성과 시간압박의 상호작용에 따른 네트워크의 문제해결 정확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불확실성은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분산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시간압박은 네트워크의 집중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금융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미공개 정보를 선점한 부당매매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서 2015년 7월 1일부터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규제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정보의 사전유출(information leakage) 여부를 분석하고, 개정된 규제의 효과를 시장별・공시별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2012년부터 2016년 동안의 단일판매 공급계약에 대한 시장별 수시공시 및 자율공시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얻었다. 첫째, 유가증권 시장보다 코스닥 시장에서 정보의 사전유출 현상이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코스닥 시장의 수시공시와 자율공시에 대한 주가 반응의 경우, 주가 반전 및 주가 지연 반응으로 각각 다르게 나타남을 발견하였다. 셋째, 유가증권 시장보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시 전후에 투자전략을 취하여 더 높은 초과수익률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 넷째, 사전정보유출량 지표를 통해 살펴본 결과, 규제 강화 이후에 코스닥 시장의 자율공시에서 정보의 사전유출량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주식시장에서 사전 정보유출을 시장별 및 공시 종류 별로 살펴보았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사전 정보유출이 나타난다는 결과는 수시공시 기준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을 제시하여 준다. 둘째, 정보취약자인 개인투자자들이 공시를 이용한 매매를 할 때, 시장별 및 공시 종류별로 차별화된 주의를 기울여야함을 알려준다. 셋째, 개정 법률의 시행 이후, 코스닥 시장의 자율공시에서 사전유출량이 감소함을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중요정보 공개와 관련한 규제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본 연구는 비상장기업의 원가행태에 대해 분석하였다. 비상장기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소수의 지배주주에 의해 경영이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기업 내 통제시스템 구축 수준이 낮은 비장상 기업의 경우 경영자가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비용을 조절할 유인이 크다. 특히, 소유경영자가 대다수인 비상장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감소할 때 자신의 이익을 감소시키면서까지 과도한 원가를 발생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 하에서도 기업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기정자원을 바로 처분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에 매출이 회복될 것을 고려하여 비용을 감축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에 비해 비대칭적 원가행태가 더 강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또는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과 차별적인 원가행태가 나타나는지 검증하였다. 실증 분석결과, 첫째, 비상장기업의 경우 상장기업에 비해 판매관리비의 하방경직성이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형 회계법인이 감사인인 경우 비상장기업의 원가 하방경직성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상장여부에 따른 기업의 제반 환경이 경영자의 원가관련 의사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그 공헌도가 있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경영자가 조직규모를 유지하고, 향후 매출추이를 고려하여 매출감소 시에도 원가를 감소시키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감사품질이 우수할수록 경영자의 자의적 의사결정이 억제되어 원가의 하방경직성이 완화 된다는 연구결과는 감사품질과 같은 통제시스템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경영자 능력이 이익관리를 통하여 회계정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경영자 능력이 우수할수록 회계보고의 질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재무정보를 제공하는지, 아니면 이해관계자의 요구 수준에 맞추어 수익을 과대계상하거나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판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회주의적 행동을 하는지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관련성이 기업수명주기로 인한 재무적 환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2010년에 2016년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경영자 능력이 우수할수록 재량적 발생조정과 실물 이익조정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성장기에 속하는 기업의 경우 경영자의 능력이 우수할수록 불필요하게 실물활동을 통한 이익 조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성숙단계에 속하는 기업은 이익조정의 유인이 감소 할 수 있으나, 개인적 명성 유지 및 잠재적 위험이나 손실 완화 또는 안정적인 수익성에 대한 개인적 효용을 추구하기 위하여 실물 이익조정을 활용함으로써 회계정보의 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정보를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경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본 연구는 경영자 능력이 재무정보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를 통하여 회계투명성 관련 선행연구에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는 기업의 내부통제환경의 요소인 경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건전한 지배구조를 통하여 회계투명성이 향상된다는 선행연구를 확장시키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논문은 특수관계자거래와 가치평가오류에 관한 연구로 특수관계자거래가 증가할수록 가치평가오류가 증가하는 지를 검증하였다. 특수관계자거래는 Lee et al.(2016)연구를 따라 측정하였고, 가치평가오류는 Rhodes-Kropf et al.(2005)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을 따랐다. 연구대상은 2001~2015년 사이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검증결과 특수관계자거래가 증가할수록 가치평가오류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수관계자거래가 증가할수록 기업의 정보비대칭이 증가하여 가치평가오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추가분석으로 특수관계자거래의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가치평가오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특수관계자거래의 변동성이 높을수록 자의적인 유인에 의한 거래의 성격이 강하므로 정보비대칭이 증가하여 가치평가오류와 양(+)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는 특수관계자거래가 증가할수록 정보비대칭이 증가하는 현상을 가치평가오류라는 직관적인 측정치로 실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투자자들이 특수관계자거래가 많은 기업에 투자 시 가치평가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정보와 신중한 의사결정이 필요함을 환기시켜준다. 또한 규제 기관에게는 특수관계자거래가 높은 기업들의 정보비대칭을 보안하기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로 활동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사내 기업가정신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역 U자형의 비선형 효과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사내 기업가정신의 성과 체감효과를 완화시키는 경계조건으로서 기업의 내부역량인 흡수역량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사내 기업가정신 관련 문헌에 근거하여 가설을 설정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집된 총 234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내 기업가정신과 성과 간에는 역 U자형의 비선형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수역량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중소벤처기업의 흡수역량은 사내 기업가정신과 상호 작용함으로써 사내 기업가정신의 성과 체감효과를 완화시키는 차원을 넘어 체증하는 효과로 그 양상을 변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벤처기업에 있어 적정 수준의 사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흡수역량 확보의 중요성을 시사해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술혁신역량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CEO유형과 기술혁신역량이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에 따라,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경영혁신형 기업 등)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료수집을 위해 중기청에 등록된 서울・경기지역 혁신형 중소기 업(250社)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4주간 설문조사를 통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CEO와 시장중심형 CEO는 기술혁신역량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술형 CEO와 컨설턴트형 CEO는 기술혁신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CEO의 4개 유형별로 기술혁신역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관리형CEO는 모든 기술혁신성과에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중심형CEO는 기술혁신성과의 원가절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제품품질향상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 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형 CEO는 기술혁신성과 중 원가절감, 기존제품 기술개선에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컨설턴트형 CEO는 기술혁신성과 중 제품품질향상, 기존제품기술개선, 생산공정 개선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술혁신역량이 기술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기술발전방향 이해역량은 제품품질향상과 원가절감, 기존제품기술개선, 신제품개발 성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기술적응역량과 기술이전 받을 능력은 제품품질향상, 기존제품기술개선, 신제품개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술혁신역량은 기술형 CEO와 컨설턴트형CEO에서 기술혁신성과에 매개효과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기술혁신역량은 관리형CEO와 시장중심형CEO에서 기술혁신성과에 매개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노사관계의 적대성이 고성과작업시스템 실행 정도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자료를 통해 검증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이들 간 관계에 있어 노동조합과 인사부문의 파워가 어떠한 조절 효과를 갖는지에 대해서도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노사 관계가 적대적일수록 고성과작업시스템의 실행 정도가 낮을 것이라는 주가설을 기반으로, 노동조합의 파워가 강할 경우 노사 관계의 적대성과 고성과작업시스템 실행 간 부(-)의 관계가 강화될 것인 반면, 인사부문의 파워가 강할 경우 부(-)의 관계가 약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인적자본 기업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노사 관계가 적대적일수록 고성과작업시스템 실행 정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사부문의 파워는 노사 관계의 적대성과 고성과작업시스템 실행 간 부(-)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동조합의 파워 관련 예측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노사 관계의 성격 및 인사시스템 실행에 있어 주요 이해 집단들의 파워 관점에서 고성과작업시스템의 시행 정도를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다. 또한 노사 관계의 개선과 실행 주체인 인사 부문의 파워 확보가 인사시스템의 성공적인 실행에 있어 중요함을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 함 의 또한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시공시품질의 특성과 재무분석가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수시강제공시품질인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와 수시자발공시품질인 수시자발공시건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선정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다음, 요인분석의 결과로 산출된 요인점수를 독립변수인 수시공시품질의 특성으로 측정하였다. 종속변수인 재무분석가 특성은 재무분석가 수와 재무분석가 이익예측오차로 측정하였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비금융기업 가운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267개 기업-년도와 동일한 연도, 산업 및 규모를 가지며 지정 사유 정보를 성실하게 공시한 267개 기업-년도를 합한 534개 기업-년도를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인분석의 결과, 대리인문제(경영자지분율과 부채비율), 유인일치(경영자스톡옵션부여여부) 및 감시(대규모기업집단여부, 이사회의 사외이사비율, 외국인투자자지분율 및 대형회계법인여부)의 3가지 요인이 수시공시품질의 특성으로 추출되었다. 둘째,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대리인문제가 높아지거나 채권자와 주주 사이의 대리인문제가 커지는 경우 수시공시품질이 낮아질 수 있고, 이러한 수시공시품질의 저하는 재무분석가의 수를 감소시키고 이익예측오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규모기업집단 본부의 감시, 이사회의 경영자에 대한 감시, 외국인투자자의 감시 및 대형회계법인의 감시가 강화되는 경우 수시공시품질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러한 수시공시품질의 증가로 재무분석가의 수는 증가하고 이익예측오차는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경영자에게 스톡옵션 보상이 주어지면 주주와 경영자 사이의 이해관계가 일치되어 수시공시품질이 높아질 수 있고, 이러한 수시공시품질의 증가는 재무분석가의 수가 높아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다섯째, 수시공시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 가운데, 감시가 대리인문제 및 유인일치에 비해 재무분석가의 수와 이익예측오차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수시공시품질을 구성하는 특성을 구분하여 경제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수시공시와 관련한 연구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리고 수시공시품질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특성을 파악하고 특성이 유발하는 경제적 효과의 크기를 비교하여, 수시공시품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여건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분석은 수시공시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외국인투자형태가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
외국인투자형태가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
강연구(Kang, Yeon-Gu),변용희(Byon, Yong-Hee),이미영(Lee, Mi-Young),박종국(Park, Jong-Kook)
經營硏究 第32卷 第4號/ 2017
273-293 (21 pages)
경제경영>경영학
초록보기
외국인투자형태는 크게 외국인직접투자(FDI)와 외국인간접투자(FPI)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외국 인직접투자는 경영권 확보, 전략적 제휴, 기술제공 등을 통하여 장기적인 사업이익을 획득하는데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에 반해 외국인간접투자는 단기적인 투자수익 극대화에 주된 목적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외국인직접투자는 외국인간접투자에 비해 배당증대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외국인투자자와 배당의 관련성을 연구함에 있어 외국인투자형태를 구분하여, 외국인투자형태가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차별적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이 외국인간접투자기업보다 더 높은 배당을 요구한다는 실증분석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두 가지 충족요건으로 인해 배당 성향 분석결과에 혼재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충족요건인 지분율 10% 이상을 소유하는 기업과 지분율 10% 미만이라도 특정 계약을 체결하는 두 가지로 분류하여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추가분석한 결과, 지분율 10% 이상 요건을 제외한 기타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배당압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국인직접투 자기업도 유형에 따라 배당압력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실증적 결과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외국인투자와 관련된 외국인투자촉진법 및 조세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등 정부의 정책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초연결성(hyper-connected)과 초지능화(hyper- intelligent)가 결합되어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하고 새로운 스마트 기기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혁신 기기들의 초기 확산을 위해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들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디지털 혁신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선정하고, 얼리어답터 성향이 스마트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문헌연구들을 통하여 얼리어답터의 성향으로 개인적 혁신성, 유행선도력, 사회적 영향력, 자기 효능감, 제품 성향, 정보 탐색, 과시성향을 포함하는 7개 특성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얼리어답터에 관한 기존 연구들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본 연구가 탐색적 성격을 지녔다고 판단하여 분석방법으로 PLS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과시성향과, 유행선도력이 기대감과 구매의도에 높은 영향력을 나타낸 반면, 자기 효능감이나 제품특성은 유의적인 영향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이는 스마트폰 얼리어답터들이 제품 의 사용이나 제품 자체의 특성보다는 과시적이고 유행선도적인 이미지 측면을 보다 중요시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혁신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 측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얼리어답터의 성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비용구조가 지급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 하였고,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업의 비용구조는 배당지급 비율이나 자사주매입 비율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매출액 변화에 대한 영업비용 변화의 민감도로 측정한 비용구조가 증가할수록 배당 지급이나 자사주매입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기업의 비용구조는 자사주매입 비중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용구조가 감소할수록 배당지급보다 더 유연한 지급정책 에 속하는 자사주매입의 비중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고정비용구조 기업은 전체 영업비용 중에서 고정영업비용의 비중이 변동영업비용보다 높은 기업으로서, 이러한 기업의 고정비용구조는 배당지급 비율이나 자사주매입 비율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정비용구조 기업은 비용구조가 증가할수록 배당지급이나 자사 주매입과 같은 지급정책에 소극적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고정비용구조 기업의 비용구조는 자사주 매입 비중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정비용구조 기업이 비록 지급정책에 소극적이더라도 배당지급보다 더 유연한 지급정책에 속하는 자사주매입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증가시킴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변동비용구조 기업은 지급정책에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무적 제약이나 제품의 특수성을 추가적으로 고려하더라도, 기업의 비용구조가 지급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강건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국내 상장 기업은 비용구조가 지급정책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업의 비용구조가 지급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변수임을 인정하여 지급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비용구조와 지급정책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문헌에도 공헌 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경영자소유권에 따라 자발적 공시행태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경영자와 외부 주주간의 대리인문제에 대해 이해일치가설과 이익침해가설이 제기되어왔다. 이해일치가설은 경영 자지분율이 높을수록 정보 비대칭이 줄어든다는 가설이고 이익침해가설은 경영자지분율이 낮을수록 정보 비대칭이 줄어든다는 가설이다. 공정공시제도는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한 장치이다. 경영자는 자발적공시를 함으로써 외부주주와의 정보 비대칭을 줄일 수 있다. 이때 이해일치가설에 따르면 경영자지분율이 높을수록 경영자는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 공시를 할 가능성이 높고, 이익침해가설에 따르면 경영자지분율이 낮을수록 경영자는 자발적 공시를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대리인이론을 기초 경영자소유권과 자발적 공시의 행태를 조사하였다. 자발적 공시의 대리변수로 경영자예측치 공시여부, 공시횟수, 공시항목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경영자가 일정수준 미만의 소유권을 가질 경우 이해일치가설과 일치하게 경영자소유권과 자발적 공시와 양(+)의 관련성을 발견한 반면, 경영자가 일정수준 이상의 소유권을 가질 경우 이익침해가설과 일치하게 경영자소유권과 자발적 공시간의 음(-)의 관련성을 발견하였다. 이는 대리인 이론 중 또 다른 가설인 절충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로 외부주주와 금융당국에 대하여 정책적 함축의미를 제공할 수 있다.
사회문제해결과 재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회적기업 인적자원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정된 자원의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종업원들의 노력과 열의는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직무요구_자원 모델을 기초로 직무자원_직무열의_조직유효성 간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직무자원들 가운데 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상사지원인식, 인지된 참여적 의사결정 및 직무자율성이 직무열의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직무자원들과 조직유효성(조직시민행동, 이직의도) 간 관계에서 직무열의가 매개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330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첫째, 상사지원인식, 인지된 참여적 의사결정, 직무자율성은 사회적기업 종업원의 직무열의에 매우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매개역할과 관련하여, Baron & Kenny의 3단계 분석결과, 직무열의는 상사지원인식과 조직시민행동 간 관계를 정(+)으로 매개하고, 이직의도 간 관계를 부(-) 로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된 참여적 의사결정과 조직시민행동 간 관계에서 직무열의는 정(+)으로 부분 매개하였고, 이직의도 간 관계를 부(-)로 완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자율성은 직무열의를 통해 이직의도만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 연구의 요약과 의의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2016년 기준으로 한국인은 연간근로시간이 2,113시간으로 OECD국가 중에서 3위를 기록할 만큼 일을 많이 한다. 이로 인해 긴 근로시간을 잘 견뎌내게 하는 한국인의 의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유교적 가치와 프로테스탄트가치가 조직 구성원의 직무탈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러한 인과관계가 성장욕구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모형 및 가설 검증을 위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으며 252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교적 가치는 성장욕구를 통해 직무탈진에 간접적인 영향만 미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프로테스탄트 근로가치는 직무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성장욕구를 통한 간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교적 가치가 성장욕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프로테스탄트 근로가치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 하였다.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이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이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장명학(Jang, Myoung-Hak),박호환(Park, Ho-Hwan),호연문연(Huyan, Wenjuan)
經營硏究 第32卷 第4號/ 2017
427-448 (22 pages)
경제경영>경영학
초록보기
본 연구는 팀원이 과업갈등을 느낄 때 이를 순하게 표현하지 않고 비판이나 강요와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이 타 팀원들의 일탈행동을 유발할지 검증하고, 이어서 그 과정에 마음챙김이 조절 역할을 하여 일탈행동을 완화할 수 있을지 검증하였다. 국내 직장인 202명을 표본으로 하였으며, 동일방법편의를 피하고자 동일인을 대상으로 3주의 시차를 두고 1차에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를 측정하고 2차에는 종속변수를 중심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은 일탈행동을 유발하였고, 나아가 지나친 과업 갈등표현과 일탈행동의 관계에서 마음챙김의 조절효과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마음챙김이 높은 집단에서는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이 일탈행동을 증가시키지 않았지만, 마음챙김이 낮은 집단에서는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이 일탈행동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본 연구는 과업갈등이 집단 내 부정적인 결과물인 구성원의 일탈행동으로 이어지는 관계를 실증했다는 점과 이 과정에서 마음챙김이 일탈 행동에 미치는 지나친 과업갈등표현의 정(+)의 영향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효과적인 과업갈등 관리를 바탕으로 구성원들 이 집단을 위해 바람직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최고경영진 이론과 행동적 기업이론의 성과피드백 관점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진(TMT)의 국제경영 경험이 기업의 국제화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목표대비 성과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실증 분석한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8년간 최소 한 국가 이상에 해외직접투자를 수행한 449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TMT의 국제경영 경험은 기업의 국제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들이 강조하는 바와 같이 TMT의 국제경영 경험이 해외시장의 잠재적 기회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기업의 국제화 전략 수행에 있어 불확실성을 제거함으로써 기업의 국제화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목표대비 성과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목표대비 높은 성과는 TMT의 국제경영 경험과 기업의 국제화 간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목표대비 높은 성과가 기업으로 하여금 여유로운 탐색을 수행하도록 유도하며, 보다 실험적인 시도나 혁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의 국제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을 경감시킴으로써 TMT의 국제경영 경험이 국제화수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목표대비 높은 성과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최고경영진 이론과 행동적 기업이론의 성과피드백 관점을 중심으로 기업의 국제화 의사결정을 설명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이론적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기업은 자사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라고 인식하게 만들어야 한다. 즉, 브랜드에 감성적이면서 의미적 가치를 강조하는 브랜드 아우라는 기업 경쟁력 의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국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동일시가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그들의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 브랜드 아우라를 형성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정서적 교감인 브랜드 동일시가 브랜드만의 독특한 가치 형성에 중요한 요인임을 고려하여, 중국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브랜드 동일시와 브랜드 아우라 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국의 세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한국 제품 매장을 방문한 중국소비자들에게 설문을 진행하여 400부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중국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동일시 모두 브랜드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중국소비자들 의 개인적 브랜드 동일시는 브랜드 아우라에 영향을 미쳤지만, 사회적 브랜드 동일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한국 제품 브랜드에 대한 중국소비자들의 긍정적 감정은 브랜드 아우라를 구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소비자들의 자사 브랜드 구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만의 감성적인 고유 가치인 브랜드 아우라를 형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국소비자들이 한국 제품 브랜드를 자아이미지와 동일시하게 하여 긍정적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공급사슬을 구성하고 있는 개별기업들의 사회관계 구조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자본과 거래기업들과 전략, 관행, 절차를 통합된 프로세스로 구축하려는 공급사슬통합을 달성할 수 있는 선행요인들을 확인하고, 이러한 선행요인들이 사회적 자본과 공급사슬통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사회적 자본의 형성이 공급사슬통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사회적 자본과 공급사슬통합이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지속가능성까지 연결될 수 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들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의 검정결과 환경규제 준수, NGO대응 활동, CSR 활동, 공급사슬지향성, 거래공정성은 사회 적 자본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CSR 활동, 공급사슬지향성과 거래공정성은 공급사슬통합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사회적 자본 은 공급사슬통합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자본과 공급사슬통합은 경제적・환경적・ 사회적 지속가능성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다. 부가적으로 기업 규모 및 제품・공급사슬의 특성에 따른 집단별 차이 분석의 결과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검정 되었다. 연구의 결과 사회적 자본 형성과 공급사슬통합의 달성을 위해서는 환경규제 준수, NGO대응 활동과 CSR 활동, 공급사슬지향성과 거래공정성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공급사슬통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고, 사회적 자본과 공급사슬통합의 수준을 제고하는 것은 경제적・ 환경적・사회적 지속가능성의 제고까지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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