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게임화된 위치기반 소셜 피트니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들의 신체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점검한 연구는 아직 많지 않다. 본 연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몰입의 핵심을 잘 포착하는 개념으로 공현존감을 제안한 뒤, 게임화된 위치기반 소셜 피트니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특정 맥락에서 공현존감을 사용자들이 경쟁자 혹은 협력자와 실제 혹은 가상의 공간에 함께 있다고 느끼는 상태라고 정의하였다. 공현존감의 결정요인을 알아보고, 공현존감이 지각된 사회적 지지, 운동 효능감, 그리고 운동행위의 지속성에 어떠한 이바지를 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실사용자 대상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존재들 (실제 다른 사용자이든 가상의 존재이든)의 물리적 근접성은 공현존감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경쟁자와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느낌은 운동 효능감과 운동행위의 지속성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협력자와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느낌은 오직 지각된 사회적 지지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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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the popularity of gamified geosocial fitness applications, there are only a few empirical studies examining their effectiveness in promoting physical activity. This study proposes co-presence, which combines spatial and social attributes of presence experience, as a theoretical construct that captures the essence of user engagement with the gamified geosocial mobile fitness applications. Co-presence in this study is defined as a sense of being with competitors (i.e., co-presence with competitors) and/or cooperators (i.e.,co-presence with cooperators) in a physically and/or electronically shared space. The current study discusses and examines (1) potential determinants of co-presence and (2) how the two types of co-presence are related to perceived social support, exercise self-efficacy, and exercise adherence.
Analyses of data collected through an online survey among gamified geosocial fitness application users showed that a perceived geographical proximity to other social entities with whom users interact through mobile health applications is positively related to both types of co-presence. The results also demonstrated that co-presence with competitors is positively related to exercise self-efficacy and exercise adherence; whereas co-presence with cooperators is only positively related to perceived social support.
Implications and direction for future studie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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