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1980년대 중반이후 우선주를 발행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금조달수단으로 장기부채보다 우선주를 발행하는 의사결정에 영향을 마치는 정부규제요인과 기업특성요인을 분석하였다. 기업의 특성요인 가운데 세금요인은 한계세율에 대한 다양한 대리변수가 제시되면서 자본구조 문제와 관련된 주요변수가 되고 있는데, 세금요인으로 추정한계세율을 이 용하여 세금변수가 우선주의 발행과 장기부채 조달간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980년 후반에 우선주 발행을 증가하게 만들었던 증권당국의 규제요인을 나타내는 내부소유집중도 IOC, 1988-90년까지의 기간더미변수 YRD가 예상대로 장기부채보다 우선주를 발행하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특성요인으로 세금유언을 나타내는 추정한계세율 MTR 역시 가설에서 예상한 대로 유의적인 음(-)의 부호를 나타내고 있어서, 세금유인이 자금조달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의 특성요인으로는 추정한계세율 이외에도 부채수준요인 LEV, 자본시장요인 SIZE, 비부채감세수단 NDTS가 추가적으로 장기부채와 우선주 발행간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추정한계세율에서 나타난 결과는 Graham(996) 등의 선행연구와 같이 기업의 세금유인이 기업의 자본구조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추가적인 증가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닫기]

  This paper attempts to explain whether government regulation and firm specific factors affect a firm"s use of preferred stock(PS) as an alternative to financing with long-term debt, focused on PS issuing-firms after mid-1980"s. Above all, this paper try to analyse the link between a firm"s marginal tax rate and the choice of PS vs. debt.
  The results indicate that firms issue PS to maintain ownership control according to government regulation in 1988-1990. In relation to firm specific factors, the evidence shows an inverse relation between the tax status of firms, measured by firm-specific expected marginal tax rates, and their preference for issuing PS relative to long-term debt. Other firm specific factors such as leverage, size, non-dent tax shields also affects preference for issuing PS relative to long-term debt..
  The overall results demonstrate that issuing PS vs. long-term debt is influenced by a combination of regulatory, tax and other firm specific motivations.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