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직무만족과 조직후원인식이 조직몰입과 역할 내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기존의 연구들이 일반적인 기대와는 다르게 직무만족과 조직후원인식이 개인의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 결과(Setton, Bennett, & Liden, 1996)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노력이 직무만족 및 조직후원인식이 개인의 역할 내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살펴보았다.
제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48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LISREL 분석을 실시한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직무만족은 역할 내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개인의 노력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후원인식은 기존의 이론(Eisenberger, Huntington, Hutchison, & Sowa, 1986)과 같이 개인의 역할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조직후원인식은 개인의 노력을 통하여 역할 내 행동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과정을 통하여 연구의 시사점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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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mpacts of job satisfaction and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POS) on in-role behavior. Existing research related to these areas showed that Job satisfaction and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had little influences on individual performances(Setton, Bennett, & Liden, 1996). Considering these unexpected results effort was suggested as an intermediary variable in this research.
480 employees working in an manufacturing company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an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LISREL. Followings were results of the study. First, job satisfacyion did not have direct and indirect influences on in-role behavior. Second, consistent with existing research POS had significant impact on in-role behavior(Eisenberger, Huntington, Hutchison, & Sowa, 1986). Third, POS was found to have indirect impact on in role behavior through individual effort.
In-depth discussions on finding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provided through discussion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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