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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기관: 한국질적탐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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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탐구(Journal of Qualitative Inquiry)

  • 발행기관 : 한국질적탐구학회(Korean Association for Qualitative Inquiry)
  • 출처구분 : 학회
  •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 발행주기 : 연 2회간 (발행월:4,10)
  • ISSN : 2384-1990
질적탐구
검색결과 =
9
질적 연구에서의 연구문제 구성 전략
질적 연구에서의 연구문제 구성 전략
정상원(Sangwon Jung)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1-36 (36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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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연구에 있어서 연구문제는 연구의 시작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연구의 방향을 결정하고, 장차 도출될 연구 결과의 전체적인 윤곽을 형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연구문제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질적 연구자가 연구문제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이 연구는 연구문제를 구성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것은 다양한 원천으로부터 연구문제 도출하기, 질적 연구 전통에 부합하는 연구문제 구성하기, 좋은 연구문제가 갖추어야 할 조건 만족시키기 등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원천으로 연구자의 개인적 경험, 문헌, 사회적 현상이나 사건을, 다양한 연구 방법 전통에 따르기 위해 연구문제가 갖추어야 할 구성요소를, 독자의 흥미유발과 같은 좋은 연구문제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문제 구성의 구체 적인 방법들은 질적 연구자들이 좋은 연구문제를 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좋은 질적 연구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청강(聽講) 경험을 통해 한 교사연구자가 자기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삶에 관한 자문화기술지
청강(聽講) 경험을 통해 한 교사연구자가 자기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삶에 관한 자문화기술지
이정표(JungPyo Lee)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37-72 (36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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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 교사의 지역 대학원 수업 청강 경험으로부터 교사연구자로서 자기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과정을 자문화기술지를 활용하여 탐색하였다. 여기서 교사연구자가 경험하고 깨달은 바는 크게 청강 경험 표면과 이면의 의미였고, 그것은 세부적으로 세 가지 방향에서 드러났다. 첫째, 배움 가치의 동등성, 둘째, 학문공동체에 대한 소속 욕구와 과거에의 향수, 셋째, 연구자로서의 삶에 대한 지향이다. 이를 통해 교사연구자의 다양한 욕구는 그들이 자기 정체성을 형성해가는 삶의 과정에 암묵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사연구자들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동시에 항상 연구자로서의 삶을 꿈꾸는 존재들이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연구자의 현실 인식, 정체성 혼란, 존재의 성장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교사연구자들의 존재성은 여전히 모호한 상태로 남아 있지만, 지금도 그들이 연구 활동을 통해 나름의 교육적 가치를 만들어내면서 학교 교육 현상의 일부로서 존재해 오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성장과정에서 겪은 상실경험의 수용과정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성장과정에서 겪은 상실경험의 수용과정에 대한 자문화기술지
송은화(Eun Hwa Song);김명찬(Myeungchan Kim)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73-100 (28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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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연구자가 성장과정에서 겪은 부모의 상실경험으로 인해 잃어버렸던 감정을 자각하고 회복하며 아픔과 슬픔을 수용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연구의 목적은 상실경험으로 인해 무감각하게 살아왔던 연구자가 개인의 경험과 변화로 나타난 현상을 관찰하여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앞으로도 경험하게 될 상실경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자문화기술지를 통해 서술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서자각과 정서경험에 초점을 두고 자기회상자료, 자기분석일지, 대화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를 상호보완적으로 분석, 해석하여 ‘감정의 상실’, ‘감정의 자각’, ‘감정의 회복’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도출하였다. ‘감정의 상실’ 을 통해 감정이 아닌 사실만을 받아들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감정의 자각’을 통해 해결되지 않은 감정을 자각하고 수용할 수 있었다. ‘감정의 회복’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성장과정에서 겪은 상실경험의 수용과정을 자문화기술지로 연구하는 것은 무감각했던 감정으로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연구는 부모의 상실경험으로 인해 감정을 차단하고 억압하며 살아야만 했던 연구자의 이야기로 통해 살아가는 동안 한 번은 겪을 수 있는 상실로 인해감정을 차단하고 억압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감정을 수용하고 자신을 이해하며 자기를 수용하고 정서경험을 통해 치유의 단서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기업상담자들이 기업 내 상담실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적응과정
기업상담자들이 기업 내 상담실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적응과정
진명일(Moungil Jin);이영순(Youngsoon Lee)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101-135 (35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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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업상담자들이 기업 내 상담실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적응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 하고자 하였다. 이는 상담자들이 기업상담 장면에서 겪게 되는 경험을 탐색하여 기업상담자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세심하게 이해하고자 하였고, 이것은 확대되고 있는 기업상담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이를 위해 경력이 3년 이상인 6명의 기업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통한 자료에 대하여 Colaizzi(1978)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결과 51개의 주제, 16개의 주제군,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 1은 ‘역할 정체성 혼란’, 범주 2는 ‘기업상담 환경의 미흡함’, 범주 3은 ‘기업상담자의 갈등’, 범주 4는 ‘기업상상담자의 대처 및 극복’, 범주 5는 ‘기업상담의 강점과 의미’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기업상담 장면에서 기업상담자들의 적응과정에 대한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세부적이면서도 특정 주제의 기업상담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기업상담과 관련된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과 연구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과의 치료에서 음악치료사의 관계형성 경험에 대한 합의적 질적 연구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과의 치료에서 음악치료사의 관계형성 경험에 대한 합의적 질적 연구
유예지(Yeaji Ryu);소혜진(Hyejin So)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137-165 (29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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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과의 치료에서 음악치료사의 관계형성 경험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과의 치료 경험이 있는 음악치료사 9명과 심층면담을 진행하였고, 합의적 질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교차분석결과, ‘자폐 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전인식’, ‘치료관계형성의 어려움’, ‘치료관계형성을 위한 노력’, ‘치료관계형성 경험’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과 치료관계형성을 통한 성장’등 총 5개의 영역과 2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음악치료사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자폐 스펙트럼장애아동과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며, 치료를 통해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노력의 극복과정 및 다양한 임상적 개입에 대한 시도 등을 탐색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서 이를 통해 음악치료사로서 성취감과 직업적 보람, 동기부여 등을 경험하고 나아가 치료사로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이 연구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아동과의 음악치료에서 관계형성의 과정 및 임상적 개입, 치료사의 정서적 어려움 등에 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아동이 주 대상인 음악치료사들에게 치료관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문적·개인적 발달에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사학위 취득 신진연구자의 질적 연구 경험
박사학위 취득 신진연구자의 질적 연구 경험
박정애(Jungae Park);김갑선(Kapseon Kim)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167-195 (29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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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박사학위 논문을 질적 연구로 수행한 신진연구자의 연구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근거이론 분석방법을 적용한 단일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차원의 질적 연구 경험에서, <질적 연구의 시작>이라는 조건은 <질적 연구지식의 이해가 깊어짐>, <연구도구로 질적 연구를 수행함>, <연구를 세상에 내기 위해 정련(精練)함>이라는 작용·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작용·상호작용은 <질적 연구자로 현장에 섬>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둘째, 개인경험에 작용하는 사회적 조건과의 상호작용에서, <폭력을 용인하는 체육문화>, <학문의 양적 패러다임에서 질적 패러다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와 같은 거시적 개념에서부터, ‘주변 사람들의 긍정적, 부정적 반응’에 이르는 미시적 개념까지 설명되었다. 셋째, 질적 연구 경험은 개인적 경험과 외부에서 작용하는 사회적 조건과의 상호작용에 의한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임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신진연구자의 개인적 경험과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질적 연구 경험의 총체적 이해를 도모하였다. 이는 질적 연구를 수행하거나 준비하는 연구자들에게 질적 연구수행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성소수자(LGB)의 상담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성소수자(LGB)의 상담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공춘옥(Choonok Kong);정윤경(Yoonkyoung Jung);박수영(Suyoung Park)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197-232 (36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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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소수자(LGB)가 상담 장면에서 성정체성과 관련하여 어떤 상담 경험을 하는가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0회기 이상 상담을 받은 성소수자(LGB)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체험과 그 의미에 집중하고 상담 경험은 어떤 것인지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했다. 현상학적으로자료 분석을 한 결과, <나를 보여줘도 괜찮은 상담자 찾기: 말할 수 있는 곳을 택함, 비판단적인 상담자를 원함>, <마음의 저항을 넘어서 용기내기: 커밍아웃에 대한 갈등이 큼, 성정체성으로만 볼까 봐 경계함, 상담자에게 드러낼 용기를 냄>, <심심상인(心心相印): 상담자가 편견없이 대함, 커밍아웃 후 해방감을 느낌, 성정체성을 드러내도 안전함>, <회광반조(回光返照): 성정체성으로 어려워했던 마음을 봄, 내 안의 포비아를 응시함, 성정체성에 대한 시선이 확장됨, 가족에 대 한 적절한 선을 찾음, 연애의 응어리가 풀림>, <더 크게 나를 만나기: 내가 나를 이해함, 나를 수용하며 삶속으로 나아감>로 5개의 범주와 15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먼저, 성소수자들은 상담을 신청할 때부터 성소수자들에게 열려있고 신뢰가 될 만한 상담자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소수자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받지 않은 경우, 성소수자들은 상담자에게 커밍아웃을 하는 용기를 내며, 상담자가 이를 편견없이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면 신뢰가 더 돈독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상담을 통해서 동성애 혐오 및 이성애중심의 사회에서 경험한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을 자각하며, 나아가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더 잘 수용하는 자기 인식의 변화를 겪는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소수자 상담을 하는 상담자의 태도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 및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귀국 유학생의 유학경험에 대한 의미 구성
귀국 유학생의 유학경험에 대한 의미 구성
김소연(Soyeon Kim);신용우(Yongwoo Shin);구소희(Sohee Koo);조영일(Young Il Cho)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233-277 (45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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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귀국 유학생들이 유학 과정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고, 귀국 후 지금-여기라는 삶의 위치에서 유학이 그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해외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현재 한국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10명의 귀국 유학생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였고,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Moustakas가 제안한 현상학적 분석절차를 기본틀로 활용하여 분석 및 해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참여자들의 유학 경험의 핵심적인 의미는 ‘나’의 잠재성을 ‘행함’으로 확인함으로써 ‘나’를 규정해나가는 ‘주체-화 과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참여자들은 ‘기분 좋은 상상’, 즉 지금보다 더 ‘괜찮은 나’에 대한 바람과 기대를 가지고 유학을 떠났다. 낯선 세계에서 그들은 그곳의 언어를 열심히 배우고 그곳에 이미 자리 잡고 익숙하게 살고 있는 타자들과 소통하면서 주류 세계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의 몸을 세계에 맞추며 길들였고, 그 과정에서 그곳은 그들이 거주할 수 있는 익숙한 공간으로 길들여지게 되었다. 그 결과, 그들은 유학생다운 유학생이 된다. 연구참여자들로 하여금 힘든 유학 과정을 버티고 ‘나’를 세워나갈 수 있게 한 자원으로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타자와의 ‘만남’과 잠재되어있는 또 다른 ‘나’를 ‘봄’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참여자들은 한국 이라는 독특한 사회적 구조 내 지금-여기에서 ‘돌아봄’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유학생다운 유학생으로서의 ‘몸의 스케마’에 관계적, 사회적 경험들이 덧붙여짐에 따라 ‘주체-됨’의 차이 생성을 반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들이 차지할 수 있었던 또는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소원하는 사회적 차원에서의 이름-자리는 유학 경험에 대한 해석과 의미부여에 결정적인 영향을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자는 유학생을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결과라는 선형적인 틀을 넘어서, 자기인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고 만들어가는 주체-화 과정이라는 실존적 관점에서 유학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대안교육 사례 ‘꿈마을 프로젝트’의 교육적 의미
대안교육 사례 ‘꿈마을 프로젝트’의 교육적 의미
여은정(Eunjeong Yeo)
한국질적탐구학회 / 질적탐구 제4권 제4호 / 2018 / 279-322 (44 pages)
사회과학>교육학 / KDC : 사회과학 > 교육학 / KCI : 사회과학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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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안교육 사례 ‘꿈마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교폭력피해학생들의 경험을 ‘관계 맺기’를 중심으로 드러내고, 이를 토대로 ‘꿈마을 프로젝트’ 사례의 교육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자는 대안교육을 근대적 공교육 문제를 비판하는 교육운동으로 볼 때, 대안교육 사례의 대안성을 잘 드러낼 수 있음을 선행연구를 통해 확인하고, 이러한 관점을 지닌 비판교육학을 통해 ‘꿈마을 프로젝트’의 교육적 의미를 해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꿈마을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존에 학교에서 경험했던 불평등하고 폭력적인 관계가 아닌 친밀하고 신뢰가있는 관계,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새로운 관계를 통해 비인간화된 상태에서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고, 주체성을 회복하고, 공동체원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학생들의 관심과 변화가 더 넓은 공동체로 나아가지 못하고 꽃피움센터라는 경계안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서, 꽃피움센터의 임시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학생들의 성장은 지속되지 못할 위기에 놓여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청소년들에게 보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서 학교는 민주적인 문화를 형성하는 새로운 관계를 제공해야 할 당위성을 갖고 있었고, 이를 위해 학교에서 관계의 주체자이자 중재자로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할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