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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문학연구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Literature)
  • 출처구분 : 연구기관
  •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 발행주기 : 계간 (발행월:2,5,8,11)
  • ISSN : 1226 - 444X
외국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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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정치극
미학적 정치극
이상복(Lee Sangbok)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9-33 (25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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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드라마 『대통령』을 미학적 정치극의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이다.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드라마 『대통령』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정치극이 아니다. 이 드라마는 정치도덕적 계몽이나 사회정치적 변혁이나 혁명을 제시하지 않는다. 또한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드라마의 일반적 형식을 따르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오히려 그러한 특징들을 해체한다.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드라마 『대통령』은 끝없는 말과 침묵으로 구성된 ‘언어극’으로 행동이 배제된 ‘반행동극’이다. 프랑스 현대철학자 자크 랑시에르에 의하면 미학적 정치극은 ‘미학적 예술체제’에 의해 정치적 ‘불화’를 강조하는 드라마이다. 도덕적, 종교적 계몽을 지향하는 ‘윤리적 예술체제’나 현실의 재현을 통해 정치사회적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재현적 예술체제’와 달리 ‘미학적 예술체제’는 기존의 위계적 ‘감각적인 것의 나눔’을 지양한다. ‘미학적 예술체계’는 예술의 특수성을 ‘단독화’시킴으로써 예술의 미학적 본질을 유지하고 동시에 합의된 정치사회적 질서를 교란시킨다. 토마스 베르하르트의 드라마 『대통령』은 기존의 드라마와는 다른 독특한 인물, 언어, 행동 양식을 통해 ‘감각적인 것의 나눔’의 불화’를 발생시킨다. 본 논문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대통령』의 인물, 언어, 행동을 분석하여 랑시에르가 제시하는 미학적 정치극과의 연관 관계를 밝힌다.
「메밀꽃 필 무렵」의 일본어역 연구
「메밀꽃 필 무렵」의 일본어역 연구
이부용(Lee Buyong)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35-61 (27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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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조광』지에 발표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1940년 일본어로 번역되어 『조선문학선집』(T1)으로 출판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작가자역으로 표기된 T1을 『조선단편소설선』(T2),『일제시대민족문학대역선』(T3)에 실린 「메밀꽃 필 무렵」의 일본어역과 지역원형어를 중심으로 비교 고찰했다. 그 결과 T1은 지역원형을 이루는 민속적 어휘의 지칭 범주를 축소시키고, 고유명사에 한자를 추가적으로 부여하며, 등장인물 ‘동이’의 젊음을 강조하고, 소설 전체의 시간적 배경을 조정하는 등 일본어권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변형되어 있음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지배ㆍ피지배라는 정치적 위계가 존재하는 두 언어권의 접촉 공간에서 수행된 T1은 목표어에 기울어져 있으며, 지역원형어의 굴절된 번역은 식민지 시기 문학공간 자체의 불균형적 구조를 반영하고 있다. 일본어권 독자의 이국주의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배경 속에서 등가물로 번역될 수 없는 지역원형어는 「메밀꽃 필 무렵」이 두 문화권이 격돌하는 긴장된 지점에 서 있음을 방증한다. 아울러 그 원인이 작가의 일본문단으로의 진출 및 일본 독자의 확보에 있었다는 점을 추정해 보면 일본어역 검토 결과는 원작의 새로운 평가로 환원될 수 있다. 본 작품은 일본에 결코 동화되지 않고 일본을 철저한 타자로서 이문화로 인식하며 조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자 했던 작가의 내면적 갈등과 교섭의 결과 탄생한 소설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서부와 프런티어 신화
미국서부와 프런티어 신화
강지현(Kang, Ji hyu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63-95 (3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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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맥 매카시의 『핏빛 자오선』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중심으로 미국서부가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국(인)다움이라는 국가 전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어떻게 기여하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황량한 미국서부를 대변하는 프런티어가 신화화되면서 그 신화체계가 어떻게 변용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가를 고찰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매카시는 『핏빛 자오선』에서 미국서부에서 자행된 잔혹한 살육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핏빛 자오선』에는 멕시코전쟁(1846-1848) 직후 어수선한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지대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머리가죽사냥을 소재로 미국의 팽창과 발전 수사에 가려진 폭력성이 전면에 등장한다.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지대에서 벌어지는 충돌양상과 폭력성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마약밀매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을 다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이어진다. 이 두 작품은 모두 멕시코전쟁을 비롯해 베트남전쟁, 세계대전 등 미국 국가주의와 팽창주의 열망에 대한 기억과 그 문화적 유산과 관련이 있다. 이처럼 매카시는 미국의 지속적인 팽창과 발전을 앞세운 단일음성적 대서사, 소위 ‘하나의 서부’ 나아가 ‘하나의 미국’에 감춰진 미국(서부)의 모습을 드러낸다.
국가 생존과 서사의 이중성
국가 생존과 서사의 이중성
김은정(Kim Eunjeong)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97-124 (28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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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북한의 내부와 외부가 관리되는 방법을 통해 북한의 전쟁에 대한 공포가 어떻게 변용되었는지를 탐색하고, 이러한 변용에서 내부의 균열과 분열적 모습을 포착하고자 했다. 2009년은 북한에게 있어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토대를 쌓은 대혁신, 대비약의 역사를 상징하는 용어이다. 그렇기에 총서 《불멸의향도》 『2009년』은 북한의 내밀한 핵에 대한 욕망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는 포착할 수 있는 작품이다. 북한은 방송 매체에서 반어적 표현을 통해 핵무기 개발을 부인해왔다. 이 작품은 강성대국으로 기호화 된 ‘강성대국’의 욕망과 ‘주체철’로 변용되는 핵무기에 대한 욕망을 내적 원칙과 외적 파격이라는 이중적 내러티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총서 《불멸의향도》 『2009년』에 나타난 생존의지에 대한 내밀한 고백은 고난의 행군시기와는 결이 다름을 알 수 있다. 작품은 강성대국 건설을 생존담론과 동일시하고 있는데, 생존을 위해 내부와 외부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원칙과 파격이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북한 내의 문제는 원칙이 중요하지만 외부의 문제, 국제적인 문제에서는 파격이 정당화되고 있다. 파격을 선택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전략적 인내 또는 경제 제재를 통한 고립의 방식이 통하지 않음 보여주려는 의지인 것이다. 이러한 파격을 통해 그는 김일성의 유훈인 보통국가를 넘어 정상국가로 가기 위한 토대를 야금을 통해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시기 북한의 내적 원칙은 ‘무조건’이라는 용어임을 알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 칙릿(Chick-lit)에 나타난 여성의 독신과 미(美)에 대한 담론 연구
인도네시아 칙릿(Chick-lit)에 나타난 여성의 독신과 미(美)에 대한 담론 연구
이연(Lee Yeo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125-146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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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논문은 인도네시아 대표 칙릿 작가로 꼽히는 알베타인 엔다와 이차 라흐만띠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칙릿의 공통적 서사 구조 중 하나인 ‘여성의 독신과 미(美)’에 대한 담론들이 인도네시아 칙릿에서 어떻게 재현되는가를 살펴보았다. 1990년대 이후 출현한 칙릿이란 장르는 현대 사회에서 독신 여성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예전과는 달라진 현대 여성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그려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칙릿의 여주인공들은 공적인 영역에서 여성이 이룬 성취보다 결혼이라는 여성의 섭리를 이행하였는가의 여부를 중요시 하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사고하는 미의 개념은 자연 혹은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며, 자기만족보다는 남성에게 보여 지고 남성에 의해 평가받는 것을 중시하는 성차별적인 미의 개념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목표 역시 남성에 의해 ‘선택되기 위함’으로, 이는 여성을 수동적 위치에 자리매김 하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를 재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칙릿에서 나타나는 여성의 독신과 미(美)에 대한 담론은 가부장 사회의 젠더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한 여주인공을 통해 기존 젠더 관계가 재생산되고 공고화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문예비평가 이헌구의 번역가와 교육자로서의 면모
문예비평가 이헌구의 번역가와 교육자로서의 면모
김미영(Kim MeeYoung)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147-173 (27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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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문학인 이헌구에 관한 논의는 임화 등과 벌인 해외문학파 논쟁에 집중되어 왔다. 간혹 불문학을 전공한 그의 번역관을 김억 등의 그것과 비교한 연구도 있었고, 극예술연구회와 관련된 논의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소천 이헌구의 진면목은 한국전쟁 이후 1960년대 중반까지 그가 이승만 정권의 반공문화전선 수장으로서 우편향의 문화논리를 이끈 데 있다. 이 핵심적 활동에 관한 연구가 그간 이헌구 론에서 소홀히 여겨져 왔다. 한국전 이후 그는 문학평론가보다 문화활동가, 수필가, 번역가, 교육자로 활동했다. 온전한 이헌구 론을 위해서 한국전쟁 이후 출간한 그의 수필집과 번역작들, 교육자로서의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투영된 문화관과 현실인식이 우파 정치문학의 탄생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결론을 약술하면, 그의 많지 않은 번역문은 프랑스 상징주의 시와 릴케의 시, 청소년을 독자로 한 성장소설과 연애소설류의 소품들로, ‘탈(脫)정치적’이라는 공통점 외에 그의 문학적 취향이 ‘무색무취’하다 할 수 있다. 여대에 27년간 봉직한 여성교육자로서 그는 성별화된 전근대적 성인식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그의 성향은 문총에서 예총으로 이어지는 1950~60년대 남한 문화예술계의 리더로서 ‘반공문학’을 주창한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수필들에서 그는 일제강점기에 조선과 조선문단의 빈약함에 절망하였고, 전공인 불문학에 기초해 프랑스 혁명의 바탕인 ‘자유’의 추구를 지향하였으나, 죽음의 공포와 아들을 잃은 6.25체험을 계기로 그의 모토인 ‘자유’는 저항적 맥락은 상실한 채 ‘반공’이란 단성적 진영테제로 변질되어 갔다. 이런 이헌구의 사례는 탈정치와 정치의 길항관계 속에서 이념의 시대를 산 보수적 지식인의 행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론이후’의 세계문학 인식
‘이론이후’의 세계문학 인식
김태철(KIM TaeChul)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175-206 (32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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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의는 소위 이론이후의 세계문학 인식에 대한 개입이자 그 세계문학 논의의 일부가 되고자 한다. 중심논지는 세계문학이란 민족문학을 타자화하면서도 그 고유의 요소에 보편성을 부여하고자하는 비윤리적 시도로 이해하면서, 특히 이론이후에는 오늘날 전방위적으로 일고있는 문화적 전용의 한 유형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구체적 논의과정은 세계문학의 출발점에 있는 괴테와 마르크스ㆍ엥겔스, 그리고 이론이후 담론의 중심인 카사노바와 모레티의 인식이 드러내는 전용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작업이다. 본 논의는 세계문학이 그 출발부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외국문학을, 그리고 이념의 필요에 따라 문학 그 자체를 전용하는 장치에 다름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세계문학은 민족의식의 성장과 더불어 모더니티 기획으로 등장하여, 자본주의 발달의 한 지표로 인식되다가, 이론이후 다시 소환돼 ‘세계문학 전회’를 이룬다는 것이다. 오늘날 세계문학에 대한 새삼스런 관심도 여전히 민족문학의 타자의식이나 세계시장 인식의 연장선상에 놓임으로써 세계문학을 일종의 모더니티 담론으로 이끈다. 담론으로서의 세계문학은 이분법적 중심과 주변의 확산과 수렴 사이의 상호작용이란 인식이 논의의 축을 이룬다. 끊임없이 심화하는 모더니티 상황에서 제도로서의 세계문학은 비교문학이 역사주의적 반복충동을 이어가는 공간이자, 포스트식민주의 문학이 현재주의적 억압의 귀환을 실현하는 체제가 된다. 그러나 그런 인식은 신식민주의 시대에 식민종주국의 논리에 편승하여 세계 없는 세계문학을 지향함으로써 부지불식간에 지적 제국주의의 은밀한 기도에 동조하는 결과가 된다. 그럼에도 이론이후의 세계문학 논의에는, 문화적 위기의 순간마다 당대 모더니티의 결을 거스르는 대항담론의 모습도 포착됨으로써, 비로소 전용에서 자유로운 탈체제화 및 탈공간화된 문학의 가능성, 즉 생동감의 세계문학 혹은 세계문학성을 언뜻 드러낸다. 괴테이래 대항모더니티 기획은 여전히 세계문학 담론의 중심인 것이다.
중독을 권장하는 사회
중독을 권장하는 사회
장은주(Chang Eunjoo)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0호 / 2018 / 207-234 (28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1970년대 미국사회는 국가적 투자와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해 의학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게 되고 그것이 국민들의 생활습관과 정신건강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개인의 삶에 대한 통제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또한 사회적 이슈나 공적인 일에 대한 관심보다는 ‘나’에게 집중한 개인적인 쾌락과 행복에 집착하는 나르시시즘적 문화에 심취하게 되면서 개인은 사회 시스템에 무관심하게 되고 오히려 이에 종속 되어갔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결국 의학이 건강과 행복이란 이슈에 결탁되면서 개인의 생활과 정신을 관리할 수 있게 하였고 개인은 스스로 환자 되기를 자처하면서 자신의 삶을 의학적 지식에 의존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미국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테렌스 맥낼리의 1974년 극, 『나쁜 습관들』은 알코올중독이나 다양한 성도착증 등의 극단화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회가 제시하고 있는 정형화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부들까지 환자화 하고 있다. 극은 그러한 사람들을 환자화한 병원을 배경으로 하면서 의학이 권력화 된 사회의 일면을 제시한다. 다시 말하면, 극은 사회적 이상에 부합하지 못한 나르시시즘적 개인이 스스로를 환자화하고 병원에 수감되는 것을 자초하도록 하는 메카니즘이 의학적 지식에 의해 정당화 되는 사회를 폭로하고 있다. 결국 이 극은 의학이란 권력이 그러한 사회가 조장한 나르시시즘적 인간을 환자화하며 개인의 삶을 통제한 1970년대의 미국사회의 개인 통제 메커니즘의 실상을 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