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SCHOLAR 스콜라
이 자료는 국가지식 연계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무료로 제공됩니다.
원문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연계기관의 정책을 따르고 있으니
궁금하신 사항은 연계기관을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곧 연계기관으로 이동합니다
본문내용 바로가기
홈 > 간행물 권호
  •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간행물:
  • 권/호:

외국문학연구

  • 발행기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Literature)
  • 출처구분 : 연구기관
  • 간행물유형 : 학술저널
  • 발행주기 : 계간 (발행월:2,5,8,11)
  • ISSN : 1226 - 444X
외국문학연구
검색결과 =
9
외국문학연구 제71호 목차
외국문학연구 제71호 목차
편집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1-8 (8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몽테뉴 『에세』의 현대 프랑스어 판본 고찰
몽테뉴 『에세』의 현대 프랑스어 판본 고찰
이선희(Lee, Seon Hee)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9-48 (40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미셸 드 몽테뉴의 [에세] 현대어본의 필요성이 부각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1989년 앙드레 랑리의 작업을 시작으로, 클로드 펭가노(1991), 기 드 페르농(2008-2014), 총 3종의 현대어 완역본이 현재까지 출간되었다. 우선 현대 프랑스어본의 필요성이 일찍이 제기되지 못한 배경을 󰡔에세󰡕 수용사적 관점에서 살펴본 후, 각 현대어본의 전체적 특징과 저본상황, 현대어 작업의 방침을 조명하였다. 그중에서 원 텍스트와 큰 차이가 없는 펭가노 판본을 제외하고, 본고에서는 랑리와 페르농의 현대어본을 비교하였으며, 1권31장 <식인종에 관하여>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았다. 랑리와 페르농의 현대어본 비교분석은 의미 차원, 구문 차원, 구두부호 차원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분석을 토대로 하여, 랑리의 현대어본은 몽테뉴 단어와 형식을 비교적 충실하게 따르며, 페르농의 현대어본은 뛰어난 가독성이 특징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랑리의 현대어본이 지닌 한계를 비판한 페르농은 현대 독자들이 몽테뉴의 사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구문의 변화를 주었으며, 자율적인 편집방식과 구두부호를 선택했다. 다만, 몽테뉴 당대에 통용된 의미를 중심으로 <식인종에 관하여>에 나타난 저자의 의도를 파악함에 있어 두 편집자 모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있음을 지적하였다. 16세기 문학의 현대어본 작업은 무엇보다 고전문학의 대중화 작업이다. 학술비평판본이 지닌 전문성과 현대 독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대중성의 사이, 몽테뉴 텍스트에 대한 충실성과 가독성 사이의 간격과 그 조율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우리의 과제로 남아있다.
반종교개혁과 고전 신화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스의 성체극 『거룩한 나르키소스』를 중심으로-
반종교개혁과 고전 신화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스의 성체극 『거룩한 나르키소스』를 중심으로-
이만희(Lee, Manhee)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49-70 (22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소르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가톨릭 종교극에 변용함으로써 새롭고 신선한 표현력을 확보하였다. 동시에 성체극의 종교적 목적이었던 가톨릭교회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교육하는 장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었 다. 이교적인 고전 신화의 주제들을 사용하면서도 매우 가톨릭적이면서 반종교개혁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소르 후아나의 성체극의 아이러니이다. 이런 연극적 시도는 내용면에서 성체극 장르에 익숙해있던 당시의 관객들에 게 놀람의 감정과 고급스러운 귀족 취향의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소르 후아나는 신화적인 요소들을 성서의 이야기와 혼합하여 관객들이 그의 성체극을 새롭고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었다. 작가는 관객들이 이교도의 영웅들이 어떻게 그리스도교의 성자들로 변형되는지 알기 위해 자신의 성체극에 몰입하도록 만들었다. 소르 후아나가 살았던 시대, 즉 17세기 후반은 가톨릭교회가 지난 세기 종교개혁 진영과의 충돌과 갈등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회복한 시기와 맞물 린다. 가톨릭교회는 트렌토 공의회 이후 공의회의 결정을 예술 현장에 직접적이면서 철저하게 반영하고 엄격한 잣대로 검열하였던 태도에서 많이 벗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교회의 가르침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본질적인 목적에 충실하다 면 그 소재나 표현 방식에 대해 상당한 자유를 작가들에게 허용하였던 것이다. 소르 후아나는 성체극의 형식에 이교적인 고전 신화의 주제를 접합하여 화려하고 귀족적이면서 감성적인 바로크적 표현력을 작품 속에서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Let Her Speak: H. D.’s Feminist Translation of Classics
Let Her Speak: H. D.’s Feminist Translation of Classics
Yoon, Sun Kyoung(윤선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71-86 (16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전통적으로 여성과 번역은 남성과 원본에 비해 의존적이고, 열등하고 따라서 중요하지 않은 존재로 여겨졌다. 그들은 남성과 원본에 충실해야 하고(그러나 그반대의 경우는 아니며), 남성과 원본의 영역인 ‘생산’이 아닌 ‘재생산’이라는 중요 하지 않은 역할을 맡았다. 이러한 전통에 맞서 페미니즘 번역가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갖는다. 첫째, 가부장적 의미로 가득 찬 전통적 언어를 교란하고 가부장적 언어에서 억압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일깨운다. 둘째, 번역을 기계적인 과정 이나 원본의 베껴 쓰기로 보지 않고 전통적인 번역가와 다르게 자신의 존재를 숨기지 않는다. 대신 원본을 다시 쓰고 창조하는 작가로서 자신이 원본에 무엇을 하는지 과시한다. 한 마디로 페미니즘 번역가들은 여성과 번역에 따라다니는 꼬 리표인 그 ‘충실성’의 신화에 저항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미국의 모더니스트 시인 힐다 두리틀 (H. D.)의 『오디세이』의 부분번역을 페미니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H. D.는 24권 중 고의적으로 1권을 선택하고 남성인물의 묘사를 삭제하고, 여성의 감정과 욕망을 전경화하는 어휘, 여성적 신성성의 힘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과 같은 번역전략을 통해서 남성의 욕망을 재현하는 남성 중심적 호메로스 텍스트를 변형하여 언어가 여성을 대변하게 하고 여성성을 언어 에서 보이게 하는 페미니즘 텍스트로 다시 쓴다. 그러는 사이 H. D.는 얼굴 없는 번역가이기를 거부하며 원본 조작의 흔적을 과시한다.
김춘수의 시에 나타난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수용 연구
김춘수의 시에 나타난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수용 연구
조윤경(Cho, Yunkyung)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87-114 (28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이 논문은 프랑스 초현실주의가 김춘수의 무의미 시론에 끼친 영향력 및 수용 양상을 분석하고, 나아가 김춘수의 무의미 시론의 고유한 독자성을 밝히고 있다. 한국 현대시론사에서 ‘무의미시’로 규정되는 김춘수의 시세계는 1950년대부터 그 방법론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무의미 시는 이미지의 비논리적인 돌연한 결합, 관념을 배제하고 일정한 미적 거리를 유지하기, 소리의 반복이나 주문(呪文)과 같은 시어의 사용으로 특징 지워진다. 이러한 그의 무의미시 기법은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색한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이념 및 방법과 큰 관점에서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김춘수의 시는 구상과 추상, 유년시절과 현재를 넘나들면서 상하좌우가 전도된 공간, 현재와 과거의 경계가 모호해진 시간을 드러낸다. 또한 시니피앙의 유희에 주목하여, 그것이 촉발하는 반복적인 리듬과 음상의 낯설음을 전면화한다. 이는 초현실주의의 자유연상기법, 이미지의 병치 및 언어유희의 기제와 닮아 있다. 김춘수 시에 나타난 유희정신은 처용, 이중섭, 어릿광대 등 합리적이지 않고 세상에 정면승부하지 않은 채 한 발 물러나 있는 인물들에 의해 강조된다. 초현실주 의 시인들이 집단실험의 결과를 시화(詩化)하는 실험적, 실천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다면, 김춘수는 무의식의 기제를 활용하되 끊임없이 자의식을 개입시키고 응시와 거리두기의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춘수의 무의미시는 선배시인인 이상과 조향을 계승하고, 오규원의 ‘날 이미지론’, 이승훈의 ‘비(非)대상의 시’ 등으로 확대되어 후대 시인들에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며 한국의 초현실주의 계보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소비에트 팩토그래피 (다시)읽기:
소비에트 팩토그래피 (다시)읽기:
김수환(Kim, Soo-Hwan)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115-140 (26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본 논문의 목적은 이른바 전환기(1927-1932)를 대표하는 예술적 기획인 소비에트 팩토그래피 Soviet factography 를 매체혁명의 관점에서 생산적으로 재검토하기 위해, 그것의 중심인물이었던 세르게이 트레티야코프 Sergei Tretyakov의 실 험적 시도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팩토그래피가 지니는 함의는 1920년대 생산주의-구축주의의 아방가르드 미학과 1930년대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연결하는 ‘교량적’ 성격, 혹은 그 둘 모두의 특징을 결합한 ‘혼합적’ 성격에 대한 지적만으 로 온전히 음미될 수 없다. 전환기 소비에트의 대표적인 예술 기획인 소비에트 팩토그래피는 대규모 산업혁명과 매체혁명이 동시에 발생하는 미디어 대중 사회의 문턱에서, 글쓰기를 모더니티의 기술로서 재인식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였다. 매체, 장르, 작가성을 둘러싼 기존 모델을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혁신적 대안을 제안했던 트레티야코프의 실험은 문화체계에 발생한 모종의 근본적 변화(즉 상징체계 일반의 변화)를 드러내는바, 그런 점에서 매체를 둘러싼 전 형적인 문제의식들(정보, 기술, 대중)을 선취하는 기원적 특징을 보여준다.
인지자본주의의 정동정치와 시의 정치적 위상
인지자본주의의 정동정치와 시의 정치적 위상
이성혁(Lee, Seong-Hyuk)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141-168 (28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초록보기
조정환에 따르면 인지자본주의는 상업자본주의, 산업자본주의에 이어 나타난 제3기의 자본주의로서,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인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인지능력의 착취란 삶의 착취에 다름 아니다. 인지자본주의 권력 장치는 불안정한 삶을 양산하거나 불안의 정동을 직접적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보편화하고, 불안을 우울증 및 무기력증과 결합시킨다. 인지자본주의의 지배 권력에게는 대중의 정동의 흐름을 어떻게 관리하고 통제하여 불안과 무기력, 슬픔과 미움 쪽으로 조작하느냐가 통치의 관건이다. 반면 어떻게 대중의 무기력과 슬픔의 정동을 사랑의 연대를 통한 기쁨의 정동으로 이행하게 하느냐가 피지배계급의 저항정치의 관건이다. 그리하여 대중의 집단적 정동은 ‘정동정치’의 장이 되며, 문학예술, 특히 시의 정동을 이행시키는 능력은 예전보다 더욱 중요한 미학적•정치적 의미를 갖게 된다. 시는 일상생활의 잠재적 장 속에 정치적인 것을 관통시키면서, 강도 높은 정동을 촉발하고 우리의 행동 능력을 확장시킨다. 백무산의 시집 폐허를 인양하다는 인지자본주의의 ‘정동정치’ 시대에 대응하는 시의 정치적 능력과 위상을 잘 보여준다. 백무산에 따르면, 폐허가 되고 있는 주체성을 절박하게 인식할 때에야 현 시대의 인간이 대지의 인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또한 그는 폐허를 이루 는 주변부 존재들의 틈 사이에서 무엇인가가 생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러한 제시는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이미지와 상징을 통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의 정동을 촉발하고 능동적인 방향으로 이행시킨다.
2013년 — 2018년 외국문학연구소 정기학술대회 프로그램
2013년 — 2018년 외국문학연구소 정기학술대회 프로그램
편집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169-190 (22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
편집위원회 규정
편집위원회 규정
편집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 외국문학연구 제71호 / 2018 / 191-206 (16 pages)
어문학>문학 / KDC : 문학 > 문학 / KCI : 인문학 > 문학